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픽시자전거' 사고 급증…부모에도 책임 묻는다
9,981 36
2025.08.17 17:49
9,981 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42639?sid=001

 

브레이크없는 자전거 내리막서 속도 못줄여 중학생 사망 사고
경찰, 계도·단속 강화 수차례 경고 누적땐 부모에 통보·경고

 

픽시자전거 뉴스1

픽시자전거 뉴스1

최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픽스트 기어 바이크(픽시자전거)'가 잦은 사고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이에 집중 단속에 나서는 한편, 픽시자전거를 타다 적발된 학생이 수차례 경고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부모에게도 책임을 묻기로 했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중학생 A군이 서울 시내 한 이면도로에서 픽시자전거를 주행하던 중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부딪혀 숨졌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교통법을 적극 적용해 픽시자전거의 도로 주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계도·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픽시자전거는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자동차나 원동기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아 단속이 쉽지 않았다. 이에 경찰청은 법률 검토를 거쳐 픽시자전거가 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도로교통법상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운전해야 한다'는 규정을 적용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상적으로 안전운전 의무 위반은 즉결심판 청구 대상이다. 경찰은 18세 미만 아동의 경우 부모에게 통보하고 경고 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부모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방임행위로 보호자도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15 12.26 14,4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5,9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185 유머 뮤지컬 팬텀냥 2 14:30 186
2945184 유머 길에서 강아지 만난 한국인들.X 4 14:29 442
2945183 유머 콘클라베원작자가 데데스코추기경은 미남이라 설정에 못 박음 2 14:28 331
2945182 정보 디플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본 반가운 배우 4 14:27 554
2945181 이슈 딸들이 보호하고 먹이를 제공해 시력을 잃은 상태에서 수년간 생존했던 암사자 조시 18 14:21 2,151
2945180 이슈 허경환 몸매 5 14:21 1,160
2945179 이슈 장례식 몇 번 겪어보니까 사람 죽으면 슬픈 게 아니라 짜증이 남.twt 3 14:20 469
2945178 이슈 쾌감 쩌는 엔하이픈 니키 X 라이즈 쇼타로 댄스 챌린지들 14:20 153
2945177 이슈 지금 국립청주박물관에 이 그림 와 있다고 함 38 14:19 2,803
2945176 유머 드디어 빠순이 경력을 뽐낼 자리가 생김 첫 조카 돌잔치 스냅작가 데뷔 3 14:18 1,499
2945175 이슈 권성준 윤남노 나이 차이.jpg 43 14:12 3,910
2945174 기사/뉴스 ‘선거법 위반’ 기소된 윤석열, ‘당선무효형’ 나오면 국힘이 수백억원 토해내야 23 14:12 792
2945173 이슈 이준호가 <캐셔로>를 선택하게 된 이유라는 1부 엔딩(스포) 19 14:10 1,521
2945172 이슈 캣츠아이 윤채 앙탈 챌린지 w/투어스 도훈 영재 2 14:08 522
2945171 이슈 1996년에 나온 모토로라 스타택 7 14:06 803
2945170 이슈 프랑스의 리슐리외추기경은 첩보조직을 운영했다 9 14:06 953
2945169 이슈 세계 최초 콘서트 취소쇼 개최한 윤종신 156 13:58 20,413
2945168 기사/뉴스 “학폭 안 봐준다” 진짜였네… 전북대, 수시 모집 지원자 18명 전원 불합격 처리 53 13:58 2,997
2945167 기사/뉴스 “태어나지 말걸, 나 같은 벌레” 전우원, 성탄절 밤 의미심장 글 6 13:58 1,273
2945166 이슈 통장에 9500만원 vs 95만원 있는 사람의 차이 19 13:58 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