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 지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민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경기 수원영통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께 수원시 영통구 버거킹 수원영통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배달 기사는 SNS에서 "배달이 늦게 도착하고, 직원이 싸가지 없다.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한 후 현장으로 출동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폭발물을 수색했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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