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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이 대통령, 광복절에 ‘내 편 챙기기’ 몰두…‘반일’ 과거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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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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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10123?sid=001

 

국민의힘이 광복절인 어제(15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을 두고 “국민통합으로 치러져야 할 ‘광복절’을 오히려 국민을 편 가르고 민심을 쪼개는 ‘반쪽짜리 국경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말로는 국민통합을 앞세웠지만 실상은 국민 혈세를 탕진하면서 치른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흥청망청 자화자찬 한판 쇼’에 불과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는 언제나 그렇듯이 국민을 현혹하는 말로 점철된 ‘거짓말의 향연’이었다”며 “이 대통령은 ‘주권자의 공복’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입시 비리의 상징 조국과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윤미향의 사면을 강행하고, 대통령 변호인단을 ‘청문회 없는 요직’에 앉히는 등 ‘내 편’만 챙기는, 국민이 아닌 오직 ‘우리 편’만을 챙기는 ‘진영의 대변자’가 더 어울리는 표현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현재 국정 운영을 보면 겉과 속이 다르고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만을 염두에 둔 것이 명확해지고 있다”며 “‘진영의 대변자’에 머무르며 민생 외면 행보를 계속 보인다면 국민들께서 곧 회초리를 드실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호준석 대변인도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은 경제발전의 중요 동반자’라고 언급한 데 대해 “2년 만에 철학과 입장이 180도로 바뀌는데 이에 대한 아무 해명조차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 정권이 ‘죽창가’를 부르며 최악으로 몰아넣은 한일 관계를 지난 정부가 국익을 위해 정상화할 때 민주당은 ‘을사오적’, ‘명예 일본인’이라며 거칠게 비난했다”며 “위대한 나라의 지도자답게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한일 관계 중시를 표명한 것을 긍정 평가하고 한일 정상회담이 성공하길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국가의 지도자라면 불과 2년 전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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