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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광복절에 대중교통 폭파"…주미 한국대사관에 협박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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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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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34분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 한국대사관에 한 통의 수상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메일 발신자는 우리나라 도시지역 대중교통에 고성능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발신자 추적에 나서는 한편 전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해 폭발물 설치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심수영 / 서울 종로구
- "그런 것을 이제 접했을 때 조금 많이 두렵기도 하고 많이 무섭기는 했어요."

▶ 스탠딩 : 최하언 / 기자
- "경찰은 특공대 등을 대중교통 쪽으로 배치해 연계 순찰을 강화했는데요, 다행히 실제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시작된 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은 현재까지 45건에 달하는데, 경찰은 조만간 일본 수사기관과 공조 회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앞 광장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10대 고등학생 A 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015년 방송됐던 프로그램에서 VJ와 출연자가 10년 뒤에 만나자고 약속한 상황이었는데, A 군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에서 테러 협박을 했던 것입니다.

약 3시간에 걸친 수색에도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는데, 경찰은 허위 협박에 공권력만 낭비하게 됐습니다.


https://naver.me/GBvla1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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