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위안부 후원자 변호사 “윤미향, 횡령금 반환도 안 해”

무명의 더쿠 | 08-14 | 조회 수 2271

 

법원 기부금 지급 권고에도 버텨


“후원자 우롱하는 사면 조치 반대”

 

 


윤미향 전 의원을 상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반환 소송’을 낸 후원자 측이 “윤 전 의원에 대한 정부의 특별 사면을 반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윤 전 의원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작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는데, 이날 오후 발표된 이재명 정부 첫 특별 사면에서 사면·복권됐다.

 

 

위안부 후원자들을 대리하는 김기윤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 전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관련 후원금 등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됐고, 확정 판결 이후에도 후원금 반환에 불복해 피해 회복 조치를 거부하고 있다”며 “윤 전 의원에 대한 사면은 위안부 후원자들의 심정을 철저히 외면하는 것이며, 후원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20년 9월 일부 후원자들을 대리해 윤 전 의원과 정대협 등을 상대로 “기부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 그해 업무상 횡령·사기 등 8가지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은 4년 2개월간 재판을 받으며 국회의원 임기 4년을 모두 마쳤다. 그사이 후원금 반환 소송은 사실상 멈춰 있었다.

 

 

그러다 윤 전 의원의 유죄가 확정된 후인 올해 1월 후원금 소송을 맡은 서울서부지법 재판부는 “원고들이 반환을 청구한 기부금을 모두 돌려주라”는 내용의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판사가 당사자의 이익과 대법원 유죄 판결 등을 고려해 직권으로 합의를 권한 것이다. 이 사건 원고 2명이 윤 전 의원 등에게 청구한 후원금 총액은 120만원이다.

 

 

하지만 윤 전 의원 측이 “후원금을 돌려줄 수 없다”며 재판부에 이의 신청을 내면서, 후원자들은 6년째 반환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윤 전 의원 측은 지난 4월 열린 재판에서 “받은 후원금은 모두 목적에 맞게 썼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 판결을 사실상 부정한 것이다.

 

 


방극렬 기자 extreme@chosun.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22567?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73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승헌쓰가 최근 라방에서 부른 상상도 못한 노래 ㄴㅇㄱ.twt
    • 16:56
    • 조회 48
    • 이슈
    • 왜 자꾸 화장품을 파는데 증정으로 키링 같은걸 주는거야
    • 16:55
    • 조회 746
    • 이슈
    12
    • 러닝할 때 목에서 피맛이 나는 진짜 이유
    • 16:54
    • 조회 507
    • 유머
    1
    • 청주 율량 9단지 빽다방 커피가 너무 맛있어요
    • 16:54
    • 조회 823
    • 이슈
    14
    • 아직까지도 J-POP에서 역대급 사건으로 언급되는 일본 여자 솔로 앨범 동발의 오늘로서 25년
    • 16:53
    • 조회 307
    • 이슈
    1
    • 20년생을 생각하며 겸허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음 단순비교 하려는 건 아니고 그래도 나만 힘든 시대를 겪는게 아니라는 마음으로
    • 16:52
    • 조회 237
    • 유머
    2
    • [단독] "두 사람, 미국에 함께 있다"...도끼♥이하이, 3년째 열애
    • 16:52
    • 조회 1327
    • 기사/뉴스
    6
    • [KBO] 삼성 함수호 적시타
    • 16:51
    • 조회 285
    • 이슈
    5
    • 해외 걸그룹은 인기 많은 센터멤 밀어주다가 빠그라지는 경우 많은데 그렇게 안 하면서 인기 서서히 오르고 있는 데뷔 4년차 해외 걸그룹...jpg
    • 16:50
    • 조회 613
    • 이슈
    2
    • "여행러들 주목". ••• '일본 당일치기 여행' 이제 어려워진다
    • 16:50
    • 조회 978
    • 정보
    14
    • 빈말은 안하는 박보검...
    • 16:49
    • 조회 820
    • 이슈
    9
    • 그로신 파리스의 선택이 납득가는 이유
    • 16:49
    • 조회 433
    • 이슈
    3
    • [KBO] 야구 개막을 알리는듯한 트위터 실트 상황
    • 16:48
    • 조회 1402
    • 유머
    13
    • 프로필 사진 바꾸는 방법이 궁금했던 사람..
    • 16:46
    • 조회 843
    • 유머
    5
    • [나는 솔로] 28기 영식 후자 스타일이 훨씬 나아보이는데 더벅머리가 좋다는 28기 현숙.jpg
    • 16:44
    • 조회 1297
    • 이슈
    8
    • 살 쪘을때 프사 추천 jpg.
    • 16:43
    • 조회 1869
    • 유머
    6
    • 해외 : 괴생물체? 한국 : 일단 먹어
    • 16:43
    • 조회 1873
    • 유머
    14
    • 전설의 배라알바생 전지현을 잊지마. .
    • 16:42
    • 조회 1743
    • 이슈
    6
    • 2003년에 약간 강남스타일 같은 느낌으로 전세계를 휩쓸었던 루마니아 노래 (듣자마자 아~하게 되는 노래)
    • 16:42
    • 조회 517
    • 이슈
    5
    • [KBO] 최형우 역대 KBO 최고령 안타
    • 16:42
    • 조회 690
    • 이슈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