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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수도 워싱턴 거리에 주방위군 및 DEA·CBP 요원 배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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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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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12일 밤 미 수도 워싱턴 거리에서 연방 정부의 BATFE(주류 담배 총기 폭발물 단속국), FBI, 국립공원 경찰국 소속 요원들이 한 커플에게 뭔가 묻고 있다

[AP/뉴시스] 12일 밤 미 수도 워싱턴 거리에서 연방 정부의 BATFE(주류 담배 총기 폭발물 단속국), FBI, 국립공원 경찰국 소속 요원들이 한 커플에게 뭔가 묻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 D.C.의 경찰을 전격적으로 연방 정부 지휘 아래로 배속시킨 뒤 30시간이 못 된 12일 밤(현지시간) 국방부 휘하의 주방위군 부대가 수도 거리에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13일 새벽 워싱턴 포스트 지가 보도했다.

소형 군수송 차량인 험비와 군인들이 거리에서 목격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해가 지자 방위군 험비 5대가 백악관과 의사당이 소재한 남서구 내 제퍼슨 스트리트 및 14번가의 코너 도로변, 아프리칸 아메리칸 역사문화 박물관과 홀로코스트 추모관 사이 등에 줄 지어 배치되었다. 

몰 기념관들 사이의 소로를 방위군이 걸어다녔으며 연방 마약단속국(DEA) 요원은 동쪽의 의사당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비밀 경호국 및 국립공원 경찰국 소속 차량들이 주차해 있었다.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 요원도 보였다.

포스트 지는 방위군 소수 병력이 동원되었다고 국방부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800명 정도가 트럼프 대통령의 '수도 D. C. 범죄 완전소탕' 방침에 동원될 것으로 발표된 만큼 날마다 거리의 방위군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워싱턴 경찰국(MPD)을 연방 정부가 통제한다고 발표하면서 연방 아래로 들어온 경찰관들에게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라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광대한 전권을 부여했다. 

그러나 국방부 및 육군부 휘하의 방위군과 달리 워싱턴 경찰이 어떤 지휘 계통 아래 움직여야 하는지 모호하다고 포스트지는 지적하고 있다. 

[AP 뉴시스] 13일 새벽 워싱턴 남서구 거리에서 수도 경찰국 경찰과 연방의 세관국경보호국(CBP) 요원들이 같이 서 있다

[AP 뉴시스] 13일 새벽 워싱턴 남서구 거리에서 수도 경찰국 경찰과 연방의 세관국경보호국(CBP) 요원들이 같이 서 있다

수도 경찰 관리들은 아직 경찰국의 지휘 아래 있으며 평소와 같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트럼프 정부로부터 새로운 명령은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백악관의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은 12일 브리핑 질의응답에서 분명한 명령 계통을 제시했다. "우리는 D. C.경찰과 같이 일할 계획"이라면서도 "그러나 궁극적으로 명령 계통은 미국 대통령, 연방 법무장관, 마약단속국(DEA)의 테리 콜 국장"이란 것이다.

테리 콜 국장이 수도 경찰국을 "책임 지면서 경찰국장과 함께 사법집행관들이 수도에서 업무를 (재량껏)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aver.me/F9hpl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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