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감동·전율·자긍심…'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남긴 유산
6,841 2
2025.08.13 15:50
6,841 2

 

https://enter.etoday.co.kr/news/view/282439

출처 및 전문

 

첼로 거장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장한나가 암스테르담 무대에서 2,000명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는 순간, 17세 검사 피터 박이 법정에서 냉철하게 정의를 구현하는 순간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 말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KBS2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주 동안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그린 K-피플들의 몰입은 예술이었고, 감동이었다. 또한 우리에게 '성공'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했다.

 

-------------------중략-----------------------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첫 회부터 결이 달랐다. 자극적인 장면보단 담백한 카메라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몰입을 비췄다. 화려한 무대 뒤 진심, 그 궤적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출은 긴 여운을 자아냈다.

 

MC 전현무, 박세리, 곽튜브, 지예은의 리액션도 꾸밈이 없었다. 이들은 장한나의 84인 오케스트라 리허설에 감탄하고, 베티박의 가족사에 눈시울을 붉혔다. 새벽 5시 30분에 시작하는 피터 박 가족의 루틴에는 '찐으로' 놀랐다. 시청자들은 MC들과 함께 같은 온도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 공감했다.

 

베티박이 "나는 할렘이고, 할렘이 나다"라고 선언하는 장면에선 진정한 리더십을, 피터 박 가족이 "혼자 하면 어렵지만 같이 하면 쉽고 재밌다"라고 웃는 모습에선 가족의 가치를 재발견했다. 화사가 생일을 맞이한 스태프에게 차를 선물하고, '북미 1위'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 중인 사이먼 킴이 팬데믹에도 직원을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은 이야기에선 따뜻한 인간미가 묻어났다.

 

무엇보다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빛나는 K-피플들의 모습은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자극했다. "나도 뭔가에 미쳐보고 싶다" 이 감정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힘이었다.

 

아이브, 화사 같은 젊은 세대의 도전기부터 베티박 같은 중장년층의 인생 철학까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다룰 수 있는 소재의 스펙트럼 또한 넓다. K팝과 드라마를 넘어, 전문성과 철학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한류를 시즌2에서 더 보여줄 수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더랩바이블랑두💙 수분 밀착! 젤리미스트 체험단 이벤트 335 05.12 14,7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2,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1,7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9,9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051 유머 [망그러진 곰] 햄터의 햄손떡이 유행하게 된 이유🐾🐾🐾🥹 20:02 165
3067050 이슈 구내식당 엑스x엑스x짝사x현커예정 사자대면 대화ㅅㅂ 20:02 94
3067049 이슈 방탄소년단 'ARIRANG' 북미 프로모션 비하인드 20:01 84
3067048 이슈 NEXZ(넥스지) "HYPEMAN" Dance Practice 20:01 10
3067047 이슈 있지(ITZY) 엠카운트다운 NEXT WEEK 2 20:00 64
3067046 이슈 2023년 결산 최고 도파민이었던것은 더글로리vs나솔16기vs전청조 17 19:59 412
3067045 이슈 아일릿 역대 타이틀곡 멜론 최고 순위... 9 19:59 397
3067044 이슈 두살아들 폭행 살해 암매장한 부모 일곱째 임신중.. 35 19:58 1,764
3067043 이슈 룩삼이 이상해서 좋았다고 평한 노래... 3 19:58 429
3067042 기사/뉴스 日 “다카이치 19∼20일 방한” 공식화 1 19:57 180
3067041 이슈 전 Rolex대신 Hamster를 착용하는데 1 19:57 311
3067040 유머 팀장님이 무서워서 팀장님을 만들었습니다... 7 19:57 772
3067039 이슈 성비도 안맞고 혼인율도 떨어지는 시대에 아들이 겨우겨우 결혼할만한 남자로 보이게 애써서 여자를 데려왔는데 가족들이 아들의 노오력을 몰라주면 이렇게 됨 7 19:57 1,001
3067038 기사/뉴스 시진핑 주석 연설 듣는 트럼프 대통령 2 19:55 566
3067037 유머 비슷해요 예 비슷해요 예~💁(feat. 너는나의봄이다) 19:54 268
3067036 이슈 사진 찍을 때 브이하면 안되는 이유 jpg 27 19:54 1,852
3067035 이슈 30도 찍은 오늘 3 19:53 375
3067034 기사/뉴스 치매 노모 강제 추행·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 “봉사하며 살겠다” 33 19:51 1,019
3067033 이슈 민희진이 말하는 미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 12 19:50 1,549
3067032 이슈 새우깡 먹다보면 가끔 나오는 ㅈㄴ얇은 조각같음 4 19:50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