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민선홍은 TV조선 새 드라마 '닥터신'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닥터신'은 임성한 작가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드라마로, 천재 의사가 사랑하던 여자가 우연한 사고를 겪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 멜로다.
민선홍은 2023년 데뷔해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운동권 학생 역, 2024년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지위와 권력을 가진 진화국의 4왕자 황가론 역을 맡아 활약했다.
두 작품에서 짧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인정받은 민선홍은 '닥터신'의 남자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돼 눈길을 끈다. 극 중에서 민선홍은 천재 신경의과 의사 신주신을 연기한다. 데뷔 단 2년 만에 드라마의 타이틀롤로 낙점돼 '임성한 월드'를 이끌게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성한 작가는 그간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이태곤, '신기생뎐' 성훈, '오로라공주' 오창석 등 수많은 남자 배우들을 신인에서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린 바 있다. 톱스타를 만드는 '미다스의 손'인 임 작가가 '닥터신'으로도 이러한 마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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