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혐의 인정한 ‘미성년자 성착취’ 전직 경찰…가족 거론하며 선처 호소 [사사건건]
8,333 6
2025.08.12 22:45
8,333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59529?sid=001

 

10대 여성 피해자 간음하고 영상 촬영
검찰, 징역 7년 구형·취업제한 10년 등 요청
이후에도 성적 착취 메시지 전송
“생계와 아내 지옥 속에 살고 있어”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법정에 선 전직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나상훈)는 12일 청소년성보호법(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재판부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명령,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 등을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엑스(X·옛 트위터)로 알게 된 10대 여성 피해자를 간음하고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 서울 노원구 한 룸카페에서 당시 15세였던 피해자와 만나 근무복을 입히고 수갑을 손에 채운 뒤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 뒤로도 피해자에게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수차례 메시지를 전송했다.
 
김씨는 이날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다만 김씨 측 변호인은 “부적절한 영상 촬영은 경위를 막론하고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동의 하에 이뤄졌고 우발적으로 짧은 시간 내 이뤄졌던 점과 타인에게 배포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또 “피고인은 이 사건으로 결국 파면된 상태고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충격을 받은 처가는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국 이 사건으로 직업과 가정, 사회적으로 쌓아왔던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죗값을 치렀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크고 부끄러운 죄여서 진술할 때마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그저 죄송하고 부끄럽기만 했다. 피해자를 진작에 찾아뵙고 이마에 피가 날듯이 머리를 조아려 사죄드려야 하는 게 맞지만 구속된 상태고 연락할 방법이 없어 그저 답답했다”며 “체포당하던 날 60일이 채 못 된 아기의 우는 얼굴을 마지막으로 아무런 인사도 없이 나왔다. 아내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큰 충격을 받고 생계와 육아를 전담하느라 지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인천 논현경찰서 소속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장이었던 김씨는 검찰에 구속 송치된 이후 올 7월 파면당했다. 파면은 경찰 징계위원회가 결정할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다.
 
이 사건 선고기일은 올 9월23일 오전 9시50분에 열린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87 02.24 40,1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49,9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68,9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37,2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85,7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3,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1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8,6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4362 유머 누에라 미쳣나봄 퇴근요정이벤트 이지랄 택시타고 1:1 데이트 해주신대요.............. 00:56 16
3004361 이슈 가운데 군인 데뷔해야하는거 아냐?! 00:55 136
3004360 이슈 왕사남 단종 그 자체인 박지훈 1 00:54 156
3004359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황민현 "Hidden Side" 00:54 13
3004358 유머 볼때마다 웃긴 더쿠 광고 8 00:50 575
3004357 기사/뉴스 피싱범에게 "식사하러 오셨어요?" 큰 그림 그린 식당 사장님 9 00:49 564
3004356 이슈 지능이 높을수록 외로움을 덜 타는 이유 11 00:49 880
3004355 이슈 립싱크 금지공연에서 라이브로 무대 찢고 온 엔믹스 18 00:45 822
3004354 이슈 병아리상인데 레트로 컨셉 찰떡으로 받아먹은 여돌 1 00:45 399
3004353 정보 대 AI시대라는데 나는 뭐어케 써야하는지 감도안잡히고 이게뭔지도 모르겠고 위에서는 좀 잘쓰라는데 이게 뭐라는지 하나두 모르겠어 하는덬들을 위한 AI지침서 -3- 12 00:44 499
3004352 이슈 손님이 배불러야 진짜 한 그릇이라는 6천원 국수집 5 00:44 840
3004351 이슈 나 이제 마라탕 끊어야하는데 13 00:43 909
3004350 이슈 드라마 할때마다 인생캐릭터라는 여자배우...jpgif 6 00:43 774
3004349 이슈 우주 “간지로워따” 말하는 거 제발 들어볼 사람 5 00:42 440
3004348 이슈 님들 살면서 본 제일 어이없는 맞춤법 실수가 뭔가요 14 00:41 445
3004347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예성 "Floral Sense (Feat. 윈터)" 00:40 38
3004346 이슈 “홍위 안아 단종 안아”가 바로 나오는 왕사남 장면 11 00:38 1,381
3004345 이슈 살찌면 어김없이 방구가 ㅈㄴ마니나옴 20 00:37 2,404
3004344 이슈 극장에서 봤을 때 엄청난 충격이었던 인터스텔라 명장면 3 00:37 720
3004343 이슈 4세대 이후 아이돌그룹 데뷔나이-현재나이.txt 4 00:37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