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딩만 배우면 부자 된다더니 다 망했다"…청년들 '알바'도 못 구하는 현실
8,257 13
2025.08.12 20:15
8,257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20066?sid=104


 

미국에서 10여 년 전 코딩 교육 붐을 타고 컴퓨터 관련 전공을 선택한 청년들이 인공지능(AI) 발전으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당시 '억대 연봉'을 약속받았던 이들이 현재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조차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명문 퍼듀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마나시 미쉬라(21)는 틱톡에 "컴퓨터과학 학위를 받았지만 면접 기회를 준 곳은 멕시코 음식점 치폴레뿐"이라는 영상을 올려 14만7000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실리콘밸리에서 자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고급 컴퓨팅 과정을 수강했지만, 1년간 구직활동에서 번번이 실패했다.


오리건 주립대 컴퓨터과학과 출신 잭 테일러(25)는 졸업 후 2년간 5762곳에 지원했으나 면접 기회는 13차례에 그쳤고 정규직 제안은 전무했다. 그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맥도날드에 지원했지만 '경험 부족'으로 탈락했고, 현재 실업수당에 의존하고 있다.


컴퓨터 전공자 급증은 2010년 초 코딩 교육 장려 정책에서 비롯됐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테크 업계 거물들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나서서 코딩 교육을 독려했고, 앱 개발 분야의 높은 경제적 보상이 학습 열풍을 이끌었다. 비영리기구 컴퓨팅연구협회 집계 결과 지난해 미국 대학 컴퓨터 분야 학부 졸업생은 약 17만명으로 2014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AI 발전이 이들의 취업 전선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최신 AI가 수천 행의 코드를 순식간에 생성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들은 신입 개발자 채용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2∼27세 컴퓨터과학 및 컴퓨터공학 전공 대졸자 실업률은 각각 6.1%, 7.5%로 생물학이나 미술사 전공자 실업률 3%의 두 배를 넘어선다.


 

 


 


짜잔 우리나라의 국비학원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진짜 문제는 이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거고


AI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코딩뿐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일자리가 자동화로 대체되면서 실업자가 양산될거라는 점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01 12.26 12,0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3,4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953 정치 2025년 이재명 대통령 연령별 지지율 (한국갤럽) 1 08:18 45
2944952 이슈 피자랑 콜라1.25L를 시켰다가 어이없는 일 당한 썰 08:18 135
2944951 유머 (흑백요리사2) 중식마녀, 충격과 공포의 5년전 자작곡 08:16 171
294495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8:15 45
2944949 이슈 쿠팡, 미국 포럼에서 “한국정부와 국회가 쿠팡을 위협하고 있다”.jpg 4 08:14 293
2944948 이슈 2003년 애니메이션 카레이도스타 공식 홈페이지 1 08:05 338
2944947 유머 외모로 먹고 살 수 있지만 재능으로 먹고 사는 본투비 슈스 3 08:02 1,120
2944946 이슈 역대급 자동차 주행성능 비교 K9 vs K9 8 07:55 760
2944945 이슈 의협 회장 "단식하겠다"…'의사 1만8700명 부족' 추계위에 반발 15 07:36 975
2944944 이슈 한국보육진흥원 홍보대사 1 07:36 1,235
2944943 정보 스마트 신발 커버 9 07:35 1,370
2944942 기사/뉴스 무신사·유니클로 매출 두자릿수 증가… 희비 갈린 SPA업계 21 07:32 970
2944941 유머 진짜 빠부같이 묭하게 생긴 아기 염소 9 07:25 1,565
2944940 유머 신데렐라 언니 연습은 하니 우쿨렐레 5 07:19 861
2944939 유머 곧 1000만 조회수 달성하는 한국여자피겨 영상 (퀸연아 아님) 2 07:14 1,836
2944938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된_ "0%" 6 07:10 557
2944937 정보 간단한 설치로 원격제어로 커튼을 열고 닫을 수 있게 해주는 커튼 오프너 07:02 1,503
2944936 기사/뉴스 줄어드는 지자체 출산지원금…저출생 해결 가능할까? / KBS 2025.12.25. 16 06:58 1,035
2944935 유머 특정집단 트라우마 오게 만드는 게임 내 대사. 7 06:43 2,310
2944934 이슈 ‘엄마에게 맡긴 고양이 2마리가..’ 3 06:28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