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여자아이를 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 50분쯤 광명시에 있는 화장품 매장에서 일면식 없는 열두 살 B양에게 다가가 "귀엽다"며 손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27일에도 같은 화장품 매장에서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의 허리 부위를 만지며 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건을 합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곧 구속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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