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尹, 전광훈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
8,747 15
2025.08.12 18:19
8,747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55154?sid=001

 

서부지법 폭동 전날인 1월 18일 오전
신남성연대 대표, '신의한수' 운영자에 문자
"대통령이 전 목사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
"이유는 대통령 서부지법 출석"

서부지법 폭동이 일어나기 하루 전인 1월 18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씨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내용의 문자가 확인됐다.

전씨를 서부지법 폭동의 배후로 지목한 경찰이 향후 수사를 윤 전 대통령으로 확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1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월 18일 오전 11시 50분 신남성연대 대표 배모씨는 전씨의 최측근 유튜브 '신의한수' 운영자 신모씨에게 "교회 측 해당 번호 010-XXXX-XXXX로 연락 와서 대통령이 전 목사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고 부탁받았다고 오후 4시 집회 연기해달라고 연락받았다"라며 "이유는 대통령 서부지법 출석"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문자에서 '교회 측 번호'로 적힌 번호는 사랑제일교회의 담임목사인 이모씨의 휴대전화 번호였다. 다시 말해,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영장실질심사가 있던 날 이씨를 통해 전광훈씨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고 부탁했다고 해석될 수 있는 정황이다. 신씨는 이에 별다른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전씨를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씨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5일 사랑제일교회와 전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씨 사택에서 현금 3500만 원을 압수하기도 했다.

전씨와 사랑제일교회 측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의 연관성을 계속해서 부인해 왔다. 하지만 보수우파 단체인 신남성연대 대표 배씨의 문자는 이들의 입장과 배치된다. 배씨 역시 전씨의 압수수색 영장에서 피의자로 적시된 인물이다.

배씨의 문자에 등장하는 이씨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1월 18일 오전 11시 30분쯤 배씨랑 통화한 것은 맞다"면서도 "배씨에게 말한 내용은 서부지법에 대통령이 올지 말지 모르는 상황이라 집회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난 대통령실에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전씨는 "나는 배씨도 모른다"며 문자 내용 자체를 부인했다. 배씨는 통화에서 "교회 측에서 연락이 와서 그런 사실이 있다고 신씨에게 보낸 것"이라며 "이씨가 누군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신씨는 "배씨의 문자를 받고 대통령이 그런 지시를 했다는 게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황당한 궤변이라고 생각해 무시했고 답장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72 00:05 2,5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2,4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78,0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47,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12,6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3,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0,6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408 기사/뉴스 ‘6㎏ 신생아’ 탄생했다…압도적 우량아 모습 화제 01:27 23
3005407 이슈 국내 주식 재산 10조 클럽 01:25 259
3005406 유머 나 서울대 합격, 10억, 취직 전부 자랑안함 3 01:21 1,120
3005405 이슈 티파니 인스타 팔로잉에 추가된 변요한 22 01:18 2,066
3005404 유머 주택은 내 살집 하나면 족한 것을 .. 탐욕이 재앙을 부르는 겁니다 3 01:18 623
3005403 이슈 새우 중에서 가장 비싼데 가격이 이해될 만큼 말도 안되게 맛있다는 고급 새우...jpg 3 01:15 1,286
3005402 유머 술집 아이스황도 안주 특징 11 01:14 1,032
3005401 기사/뉴스 "수익률 82% 잭팟"…국민연금 고갈 2090년까지 늦춘다 19 01:12 837
3005400 이슈 컨셉소화력 진짜 좋은 키키 멤버 8 01:12 492
3005399 이슈 문상민이 아이슬란드에서 뛰어다닌 이유 9 01:10 1,325
3005398 유머 핫게간 보검매직컬 애기 정우한테 말거는 폭싹 학씨 최대훈 10 01:08 1,214
3005397 이슈 이제 편집이 아니라 아예 실시간으로 지원하게 된 갤럭시 오디오 지우개 기능 4 01:08 917
3005396 기사/뉴스 "태어나자마자 맡겨져"…선예, 할머니 '결혼 반대' 고백('편스토랑')[종합] 2 01:08 778
3005395 이슈 연프 나와서 이종혁 아내 이름 부른 윤후.jpg 24 01:03 2,743
3005394 이슈 아시아인들도 한국 여행시 불편해한다는 의외의 물건 280 01:02 12,406
3005393 이슈 한곡을 가지고 다양한 감상평을 내놓은 포레스텔라 멤버들(긴글주의) 1 01:01 185
3005392 이슈 야 ㅋㅋㅋㅋ 얘 취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 01:00 1,308
3005391 이슈 핑크머리한 레이를 오로지 팬심으로 인형 디자인해봤다는 아이브 인형 작가 2 00:57 1,365
3005390 이슈 성인 대다수가 틀렸다는 문제 21 00:57 1,967
3005389 이슈 포켓몬 신작 스타팅 포켓몬이 나올 떄마다 느끼는 유저들의 불안 18 00:56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