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렌즈 착용만으로 망막 검사”…초박막 OLED 콘택트렌즈 선봬
7,943 2
2025.08.12 14:54
7,943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74903?sid=001

 

KAIST, OLED 활용한 무선 콘택트렌즈 망막 진단 플랫폼
초박막 유연 OLED 탑재..무선전력으로 실용성 높여

착용만으로 망막 검사가 가능한 초박막 OLED 콘택트렌즈 모습. KAIST 제공

착용만으로 망막 검사가 가능한 초박막 OLED 콘택트렌즈 모습. KAIST 제공

렌즈 착용만으로 망막 검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개발됐다. 앞으로 근시 치료나 안구 생체신호 분석, 증강현실 시각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KAIST는 유승협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한 무선 콘택트렌즈 기반 ‘웨어러블 망막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망막 기능의 정상 여부를 측정하는 망막전위도(ERG) 진단법은 고정형 대형 장비를 이용해 어두운 방에서 환자가 눈을 뜨고 정지한 상태로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공간적 제약과 환자 피로도 등의 문제를 초래한다.

연구팀은 머리카락 두께보다 6∼8배 얇은 초박막 유연 OLED를 ERG용 콘택트렌즈 전극에 집적하고, 무선 전력 수신 안테나와 제어 칩을 탑재해 구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완성했다. 또한 안정적인 무선 통신에 적합한 433㎒ 공진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 전력 전송과 수면 안대 형태의 무선 컨트롤러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기존 눈에 빛을 쏘이는 스마트 콘택트렌즈형 광원은 대부분 무기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해 왔으나, 딱딱한 형태의 무기 LED는 한 점에서 너무 강하게 빛이 나오는 점광원 특성으로 열 집적에 취약하고 광량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OLED는 면광원으로 넓고 균일하게 빛을 쏠 수 있고, 밝기가 낮은 조건에서도 충분한 망막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실제, 비교적 낮은 밝기의 126니트(nit)의 휘도 조건에서 안정적인 ERG 신호를 유도해 기존 상용 광원과 동등한 수준의 진단 신호를 확보했다. 동물 실험 결과에서도 OLED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토끼의 눈 표면 온도가 27도 이하로 유지돼 각막에 열 손상을 주지 않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빛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유승협 KAIST 교수는 “초박막 OLED의 유연성과 확산광 특성을 콘택트렌즈에 접목한 것은 세계 최초 시도”라며 “기존 스마트 콘택트렌즈 기술을 빛을 이용한 접안형 광 진단·치료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ACS 나노(지난 5월 1일)’에 실렸으며, 우세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한세광 포스텍 교수, PHI바이오메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연구에 공동 참여했다.

 

무선 OLED 콘택트렌즈를 개발한  유승협(왼쪽) KAIST 교수와 연구진. KAIST 제공

무선 OLED 콘택트렌즈를 개발한 유승협(왼쪽) KAIST 교수와 연구진. KAIST 제공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00 02.03 46,2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2,7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8,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6,3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4,4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2,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4,9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632 유머 명절선물뿐 아니라 급여까지 자사 제품으로 대체하는 회사 다니는 사람 10:40 285
2983631 이슈 어린시절 옷 입고 인스타 올린 에스파 닝닝 10:40 187
2983630 기사/뉴스 [단독] 성착취물을 zip파일로 뿌려…2030 남성 3명 송치 12 10:38 453
2983629 유머 옛날 회사는 업무의 밀도가 달랐다는 아버지 12 10:36 1,028
2983628 유머 요리는 걍 MSG 빨.jpg 13 10:36 765
2983627 이슈 단종이 태어났을 때 세종대왕이 너무 기뻐해서 본인 태실 앞산에 단종태실 만들라 했는데(명당) 일제시대 때 조선총독부가 부수고 친일파에게 사유지화되서 그 사람 무덤자리로 쓰이고 있다고 24 10:35 1,093
2983626 이슈 비X김무열X빠니보틀X이승훈과 함께 출격 준비 완료✈️ <크레이지 투어> 메인 포스터 1 10:34 293
2983625 정치 [속보]정청래, 합당 대외비 문건 유출에 "엄정조사, 책임 물을 것" 50 10:34 658
2983624 기사/뉴스 LGU+, '탈세 의혹' 차은우와 대표 모델 계약 종료 4 10:33 674
2983623 유머 우리나라 은행 어플이 사랑받는 이유 16 10:32 1,610
2983622 기사/뉴스 키움 이주형, 박은빈에 “우영우 말투 해달라”…누리꾼 반응 ‘싸늘’ 14 10:32 1,582
2983621 기사/뉴스 5억 vs 0.5억… 청년 자산도 ‘극과 극’ 4 10:31 412
2983620 정치 유시민 vs 김민석·이언주.. '파묘되는 과거 악연' 7 10:31 410
2983619 정보 [WBC] NC 맷 데이비슨 캐나다 대표팀 차출.x 6 10:30 392
2983618 기사/뉴스 쿠팡 로저스 대표, 임직원에 "자료 제출 등 적극 임해달라" 4 10:30 338
2983617 유머 일본인은 잘 걸렸고 한국인은 잘 안 걸렸던 병 9 10:29 1,663
2983616 기사/뉴스 [단독]‘놀토’ 새 멤버는 데이식스 영케이…오늘(6일) 첫 녹화 99 10:28 5,813
2983615 정치 [속보] 국힘 송언석 “李 대통령 한가한 SNS 놀이 중단하고 현실 인식해야” 28 10:28 437
2983614 기사/뉴스 오비맥주, 법인세 등 탈세…1000억 세금 추징 [only 이데일리] 8 10:27 555
2983613 이슈 ‘채용 ·해고 과정에서 백인 남성을 차별했다‘ 라는 의혹으로 지금 미국에서 수사 중인 기업.x 16 10:26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