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의 치안 강화를 위해 메트로폴리탄 경찰을 연방 직할 체제로 두고, 주방위군을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해 “수도 워싱턴DC의 법과 질서, 공공 안전을 재확립하기 위해 경찰 지휘권을 연방 정부가 직접 행사하고, 주방위군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증가와 치안 불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배치 규모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방 정부가 D.C. 경찰권을 직접 장악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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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증가와 치안 불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배치 규모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방 정부가 D.C. 경찰권을 직접 장악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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