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이가혁라이브 | 오늘 한 컷] "철책 넘으면 바로 관저다" 다급했던 그 문자
5,050 2
2025.08.11 18:58
5,050 2

https://youtu.be/vXeJhWie-Wk?si=KtBSeeOdI-5gmW8E




강추위가 몰아친 2025년 첫날, 
당시 대통령, 윤석열의 관저 앞에 지지자들이 모였습니다.

공수처의 체포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날 밤, 대통령은 추운 날씨에 건강 상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정말 감사하다며 이들을 염려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체포 시도가 중단된 1월 3일 밤, 
대통령실 행정관이 한 유명 극우 유튜버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됐습니다.

매봉산 철책 넘으면 바로 관저다
현재 군, 경 지원이 어려워 경호처 대응이 어렵다. 
지지자 결집이 필요하다.

지지자들을 걱정했던 공개 편지와는 완전히 다르죠.

군경을 동원할 상황도 안되니, 대신 지지자들을, 
그 겨울밤 산 중턱으로 동원해, 
밤새 관저를 지켜달라는 대통령실의 다급한 요청.

대통령 윤석열에게 지지자는 
그저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도구였던 것일까.

민간인까지 동원해 관저 버티기를 시도한 그 겨울이나
온갖 법기술로 '구치소 버티기'를 하는 이 여름이나
참 사람은 안변한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이가혁 앵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45 12.26 52,4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5,1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5,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1,1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7,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247 이슈 경기 10초전 관중들 퇴장하고 있는데 골 넣은 양민혁 09:18 1
2947246 유머 클래식 음악은 사실 일렉 기타가 나오기 전 시대의 헤비메탈이다 09:18 0
2947245 이슈 내향인 기빨리는 홈레이스 폴라 찍으러 가는 길 4 09:13 485
2947244 이슈 임짱 임성근셰프가 알려주는 오이 써는 법 12 09:10 958
2947243 이슈 지나가다 김풍보면 못알아볼거같은 이유.jpg 10 09:10 1,596
2947242 이슈 [흑백요리사2] 파묘된 아무도 몰랐던 임성근의 스포 20 09:08 2,882
2947241 이슈 유연한 작업이 가능한 문어다리 로봇 1 09:08 336
2947240 정치 [속보]이혜훈 "내란, 민주주의 파괴하는 불법…머리 숙여 사과" 57 09:06 1,433
2947239 팁/유용/추천 잘하는 거 알면서도 놀라게 되는 임영웅 가창력 1 09:05 502
2947238 기사/뉴스 박물관 '오픈런' 이끈 문화상품 '뮷즈', 매출 첫 400억원 돌파 2 09:03 754
2947237 이슈 파인다이닝 vs 임성근 가게 이름 125 08:54 11,292
2947236 정치 [단독] 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무혐의 종결” 주장에 경찰 “당시 수사대상은 일부” 17 08:52 908
2947235 유머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살까 봐 직장에서는 못 했던 이야기를 트위터에서만 살짝 풀어놓습니다. 20 08:49 3,063
2947234 이슈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한 번 더,소환] 한 번 더, 안녕 - TWS 영재 4 08:46 227
2947233 기사/뉴스 가수 김창열 아들, 해병대 입대…“대한민국 국군 화이팅” 14 08:45 2,316
2947232 유머 엄마 여기 병원이야? 8 08:40 2,924
2947231 기사/뉴스 “남편이 유명 트로트 女가수와 동거…CCTV에 애정행각” 상간소송 진행 56 08:38 9,913
2947230 기사/뉴스 머스크보다 빨리 억만장자 되고, 2030 부자 늘었다 1 08:38 1,167
2947229 이슈 지금 gee 하면 철판깔고 더 잘할수 있을거같다는 태연 8 08:37 2,415
2947228 유머 나폴리맛피아한테 진짜 95년생이냐 물었을때 11 08:37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