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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압구정5구역서도 건설사 한양 지분 발견…재건축 지연 우려 확산

무명의 더쿠 | 08-11 | 조회 수 9323

서울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일대에서 3구역에 이어 5구역에서도 소유권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건설사 대지 지분이 확인됐습니다. 

 

오늘(11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조합 측은 (주)한양(BS한양 전신)을 상대로 대지 지분의 소유권 이전을 청구하는 소송을 검토 중입니다. 조합 측은 지난달 이런 내용을 담은 '(주)한양 명의의 한양2차 아파트 대지 지분 이전 소송 진행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1978년도 준공된 압구정5구역은 한양 1·2차 아파트, 15개동·1천232세대로 구성돼있습니다. 5구역은 건설사 (주)한양이 시공한 아파트입니다. (주)한양은 2004년 보성그룹에 인수돼 올해 1월 사명을 BS한양으로 변경했습니다.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수자인'이 있습니다.  
 
압구정5구역 조합에 따르면 (주)한양 명의로 남아있는 한양 1차 아파트 대지 지분 면적은 약 179.179㎡(약 54평)에 달합니다.마찬가지로 소유권이 조합원 소속으로 넘어오지 않은 2차 아파트 대지 지분 면적은 약 427.767㎡(약 129평) 수준입니다. 

 

따라서 압구정5구역은 조합이 대표로 원고가 돼 (주)한양을 상대로 명의가 넘어오지 않는 대지 지분을 조합원 소유로 이전받기 위한 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재건축 추진을 위해선 각 조합원들의 토지와 건물 소유권이 명확하게 확정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달 1일 압구정 3구역 조합원 77명 역시 현대건설을 상대로 지분 정리를 위해 '소유권 이전 등기 청구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다만 압구정3구역에선 이해관계가 얽힌 일부 조합원 70여명이 소를 제기한 것과는 다르게 5구역은 조합 자체가 원고가 돼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5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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