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뉴진스도 '사이버 렉카' 잡았다···1억 손해배상 승소 확정
2,840 18
2025.08.11 12:33
2,840 18
뉴진스 영상 캡처해 성적 희롱…유사성행위 연상시키기도
소속사 없이 1억 손배소…서부지법, 합계 2900만원 인정


걸그룹 뉴진스가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가 자신들을 성적으로 희롱한 유튜버를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최근 승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팝(K-POP) 아티스트 등 유명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며 대중적 호응이나 금전적으로 이득을 보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 활동에 또 한 번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법은 민사13단독 이아영 판사는 뉴진스 다섯 멤버(민지·하니·다니엘·해린·해인)가 신아무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지난 6월25일 민지·하니·다니엘에게 각 500만원을, 해린·해인에게 각 700만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이 판결은 신씨가 항소하지 않아 지난달 22일 그대로 확정됐다.


신씨는 2024년 4~5월 2개의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며 뉴진스 멤버들의 무대 영상이나 자체 콘텐츠(자컨) 등을 가공해 성적으로 희롱하는 쇼츠 등 영상물 20여개를 제작하고, 악플을 단 혐의를 받는다. 신씨는 영상에서 뉴진스 노래 '쿠키'를 '굵기'로, '밝게 인사한다'는 표현을 'X기'로 바꿔 표현하고, 멤버들이 마이크를 잡거나 오이를 먹는 모습을 부각시켜 유사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의미로 사용했다.

신씨는 또 "저는 자컨이라는 단어를 다르게 씁니다. 저의 XX을 컨트롤 굵고 힘차게 하는 것을 말하지요", "다둥이 엄마로 만들어주고 싶네요"와 같은 악의적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뉴진스 다섯 멤버는 신씨를 상대로 각 2000만원씩, 총 1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법무법인 율촌이 대리했고, 소속사인 어도어는 참여하지 않았다.

익명성 보장됐던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 계기로 반전

유튜버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사이버 렉카'들의 경우 익명성이 보장되면서 그동안 처벌이 어려웠다. 흐름이 바뀐 것은 걸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튜버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면서부터다. 이들은 탈덕수용소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구글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법에 정보제공 명령을 신청했고, 이에 따라 구글은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뉴진스 측 역시 이같은 방식에 착안해 구글 측에 수차례 사실조회 신청 등을 통해 신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재판을 맡은 이 판사는 "상대방의 성적 표현행위로 인해 인격권의 침해를 당한 자가 정신적 고통을 입는다는 것은 경험칙상 명백하다. 뉴진스 멤버들의 인격권이 침해돼 그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이 성립한다"며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해린·해인은 당시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나머지 멤버보다 더 높은 위자료를 책정했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인 어도어와 1년째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 측은 소속사와의 신뢰 관계가 파탄났다며 독자적인 활동을 선언하자 소속사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가처분 신청을 제기, 법원에서 인용됐다. 양측의 조정기일은 오는 14일 열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586/0000109163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61 01.01 11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8,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95 유머 새해 핑계고 에서 이상이가 대단한 이유ㅋㅋㅋㅋㅋ.zip 22:45 257
2955994 이슈 탈덕한 팬들을 생각하며 썼다는 씨엔블루 첫 단체 자작곡 22:44 141
2955993 유머 이 여자아이가 실수로 방바닥에 흘린 떡볶이 갯수가 많을까 식민통치 시절 산미증식계획으로 인해 한국이 일본에 빼앗긴 쌀포대 숫자가 많을까? 5 22:44 355
2955992 기사/뉴스 [단독] 쿠팡, 사내 몰카 피해자에 '셀프 상담 해라'…엉망 조치 22:43 35
2955991 이슈 캣츠아이 라라 위버스에서 일부 팬들에게 일침.txt 22:43 331
2955990 이슈 디테일 미쳤다는 손종원 식당 음식 미감 6 22:42 911
2955989 유머 왜 장기적출하는데 폐 두개떼면 죽어버리냐 5 22:42 864
2955988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12월 넷째주) 22:42 40
2955987 이슈 영국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34 22:40 840
2955986 이슈 환경 보호때문에 염화 칼슘 제설제를 뿌리면 벌금을 내야 하는 독일의 눈 내린 후 풍경 15 22:38 1,504
2955985 기사/뉴스 “가게 앞 쿠팡 박스 손님 볼까 무섭다” ‘샤이쿠팡’ 진땀나는 소상공인 9 22:38 745
2955984 이슈 트와이스 나연이 부탁한 머리스타일대로 하고 나타난 정연 14 22:37 1,493
2955983 기사/뉴스 [속보] "美, 베네수와 연계된 러 유조선 나포 시도중" 33 22:34 1,124
2955982 유머 ???: 시즌2는 무한 당근 지옥이라고..? 13 22:34 1,618
2955981 이슈 에픽하이 정규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 (2007) 6 22:34 161
2955980 이슈 어떤 신인아이돌에게 관심생겨서 버블구독했다가 알람끄고 까먹엇더니... 이렇게쌓여잇음.twt 10 22:34 1,222
2955979 이슈 임성근 미담 근황 12 22:33 1,635
2955978 이슈 idntt(아이덴티티) 'Pretty Boy Swag' (AK) I STUDIO CHOOM ORIGINAL 1 22:30 60
2955977 유머 자고 일어나 부어서 얼굴 한바가지 된 푸바오 11 22:30 1,058
2955976 유머 매우 잔인한 복분자 살인사건 146 22:29 1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