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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마에스트라 장한나가 전율 가득한 공연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매료시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9회에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서 펼쳐진 세계 지휘자 콩쿠르 'ICCR'의 스페셜 리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장한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에서 약 8,630km 떨어진 네덜란드에 도착한 장한나는 공항에 마중 나온 의전 차량을 타고 전 세계 신예 지휘자들의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ICCR' 최종 라운드 장소로 향했다. 11세의 나이에 로스트로비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한 장한나는 "그 당시의 저처럼 음악을 좋아하고 간절히 잘하고 싶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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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그룹 아이브가 아홉 번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으로 등장했다. 요즘 미쳐 있는 것을 '기세' 한 단어로 표현한 멤버들은 "실수하더라도 기세와 자신감으로 밀고 나가자는 뜻"이라며 월드클래스다운 자신감과 애티튜드를 내비쳤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공연을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떠나는 아이브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러나 예상 밖의 돌발상황에 공연 정상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멤버들이 무사히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K-POP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입성한 월드클래스 그룹 아이브의 이야기가 펼쳐질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10회는 오는 17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