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쓰레기 주지 마세요!"… 고급 과일 먹는 시모, 임신 며느리에 파치 건네
31,061 122
2025.08.11 09:52
31,061 1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94564?sid=001

 

시어머니가 매번 파치 과일을 건네 불쾌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가 저한테만 파치를 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2년 차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신혼 때부터 시댁에 가거나 시부모님이 우리 집에 오시면 매번 저한테 파치 과일을 주시는데 이 문제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처음엔 시어머니께 감사했다. 흠이 있는데 맛있는 파치라며 복숭아, 딸기 등을 선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시어머니 집에는 백화점에서 파는 비싼 과일만 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아들은 파치 중에서도 깨끗한 거 골라 먹으라고 들이민다. 심지어 한 번은 남편 먹일 과일을 통에 따로 담아왔더라. 그것도 제가 눈치챌까 봐 '내가 먹으려고 들고 다니는 거야'라고 하면서 남편 입에 넣어줬다"고 황당해했다.

시어머니는 최근에도 A씨에게 복숭아 파치를 건넸다. A씨는 "과일이 아까워서 반 이상 썩었는데도 먹을 만한 곳만 먹으려고 도려내고 있었다. 근데 옆에서 남편한테 '이거 먹어라'라며 예쁘게 생긴 걸 쏙 빼서 주는데 얼마나 열이 받던지"라며 "시댁 먼 사촌들이 놀러 올 땐 비싸고 예쁜 과일만 담아 내오신다. 사촌들이 내꺼 먹으려고 하자, 시어머니가 '어제 먹다 남은 거 따로 담아놨으니 사촌들 가면 그거 먹자'더라"라고 전했다.

A씨의 서운함이 폭발한 건 임신하면서부터다. A씨는 "입덧이 심한데 토마토가 너무 먹고 싶어서 남편한테 저녁에 사 오라고 연락했는데, '엄마가 마침 너 주라고 토마토를 회사에 와서 주고 갔다'더라. 몇 개는 벌레가 달려 있고 다 물러터져서 갈아먹지도 못할 정도길래 소리 질렀다"고 하소연했다.

결국 A씨는 시어머니께 "왜 맨날 쓰레기 같은 과일을 주냐. 내가 음식물처리기냐"면서 따졌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상품 가치는 똑같다. 네가 참 별나다"고 잔소리했다.

A씨는 "친정 부모님도 저 그렇게 안 키웠다. 과일 중에서도 제일 예쁜 거 주시는데 진짜 이깟 과일이 뭐라고"라며 "중요한 건 시어머니는 제가 왜 이렇게 화가 난 건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당장 내일이라도 또 토마토 썩은 거 들고 올 것 같아서 돌아버릴 것 같다. 뭐라고 말씀드려야 파치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겠냐"라고 호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A씨 시어머니와 남편 태도를 지적했다. 이들은 "파치 과일 주면 남편 먹으라고 주고 다 먹을 때까지 지켜봐라" "못 먹는 과일이라면서 시어머니 보는 앞에서 버려라" "상한 과일 먹었다가 탈 나서 유산하면 책임질 건가" "남편이 중간 역할을 너무 못한다" 등 분노했다.

목록 스크랩 (2)
댓글 1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촉촉 컨실러 유목민들 정착지는 여기 →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글로우✨ 사전 체험 이벤트 481 02.13 17,6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8,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1,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3,5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693 이슈 라이즈 쇼타로 🙏w/ 엔시티 드림 재민 13:06 36
2992692 이슈 19세기 초반, 중반, 후반에 유럽에서 각각 유행했던 드레스 치마 볼륨과 실루엣.jpg 13:06 97
2992691 유머 "진정한 여행자는 결코 드가지 않는다" -에드가 드가 1 13:05 82
2992690 이슈 마고 로비에게 직접 질문한 투바투 연준‼️ 영화 "폭풍의 언덕" 패션 비하인드 | VOGUE 13:05 50
2992689 이슈 양요섭 응원하러 간 손동운 이기광 윤두준ㅋㅋㅋㅋ 13:05 79
2992688 유머 별 생각없이 봤는데 재밌는 넷플드 (레이디 두아) 9 13:02 488
2992687 정보 우즈, 월드투어 ‘Archive. 1’ 인천 공연 ‘전회차 전석 매진’ 1 13:02 103
2992686 이슈 암 치료 받다 파산하고 사망했다던 미국 배우 관련 새로운 논란 8 12:59 1,855
2992685 기사/뉴스 '냉부' 최현석 VS 손종원, 김풍 '파괴다이닝' 재해석한 매치 성사 6 12:59 510
2992684 이슈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유지태(한명회)를 보는 내 마음...jpg 4 12:59 856
2992683 유머 아버지에게 가장으로 인정받은 동성결혼한 레즈 딸 3 12:58 809
2992682 이슈 영화 휴민트 박정민 잡아 먹으려다 실패한 박해준 2 12:55 776
2992681 유머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변화한 부관참시 2 12:53 1,379
2992680 유머 엔시티 위시) 역대급 고난이도 팬미팅 드레스코드 22 12:48 1,633
2992679 유머 나랑 똑같은 MBTI를 가진 사람을 만났을때 나는 너무 잘맞는다 vs 극혐 동족혐오 어떤 쪽인지 본인 타입과 말해보는 달글 33 12:48 569
2992678 이슈 2026년 설날 한복사진 올라온 우주소녀 18 12:48 1,039
2992677 이슈 29살인데 고등학교에서 다시 오라고 한 사람 28 12:46 3,107
2992676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다소니 “Good Bye” 1 12:45 88
2992675 이슈 박은빈의 2026년 설날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43 151
2992674 유머 어제 나무에서 떨어졌던 루이바오 걱정되서 헬멧 씌워줌🐼💜 15 12:41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