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명치료 거부, 300만명이 서약했다
8,617 23
2025.08.10 23:29
8,617 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60474?sid=001

 

존엄사법 시행 7년6개월만에
여성이 199만명…남성의 2배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 입구의 모습.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 입구의 모습.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연명의료가 아닌 존엄한 죽음을 택하겠다고 일찌감치 서약한 사람이 3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여성 노인 4명 중 1명꼴로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표시했다.

10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자료를 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하 의향서)를 등록한 사람은 모두 300만3237명이다.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이른바 존엄사법) 시행 이후 7년6개월 만에 3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성인 인구의 약 6.8%에 해당한다. 이 의향서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가 담긴 문서를 뜻한다. 환자가 아니더라도 19살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주요 병원에 등록할 수 있다.

의향서 등록 인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제도 도입 첫해인 2018년엔 8만여명에 그쳤으나 3년6개월 만인 2021년 8월 100만명을, 그로부터 2년2개월이 지난 2023년 10월 200만명을 넘어섰다.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7월 말 기준(298만9812명) 등록자 현황을 보면, 여성이 약 199만명으로 남성의 약 2배다. 65살 이상은 5명 중 1명꼴로 의향서를 등록했다. 그중 여성 노인은 4명 중 1명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밝혔다. 지금까지 의향서 등록 등으로 연명의료가 중단된 사례는 모두 44만3960건이다.

연명의료 중단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 예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뢰로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연구를 보면, 관련 의학회 27곳 중 22곳이 연명의료 중단 시점을 앞당겨야 한다고 답했다. 현재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해서만 연명의료 중단 조처를 할 수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국회 인사청문회 때 “연명의료 유보·중단 결정 이행이 임종기에 국한된 탓에 환자의 자기결정권 및 최선 이익 보장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다. 이행 범위 확대(임종기→말기) 검토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9,7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66 이슈 나는 이런 배우들 좋아함.. 23:30 25
2957265 유머 엄마에게 사과 받은 아이 7 23:27 334
2957264 이슈 팬들 사이에서 귀엽다고 반응좋은 오늘자 키키 막내 착장 7 23:26 278
2957263 이슈 @ 귀여운 여자들의 깨물하트란 너무 좋은거구나 4 23:26 281
2957262 이슈 이 안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쓰라가 진짜 맛있게 쫀득하게 뛰는듯 3 23:24 589
2957261 이슈 12월 31일에 헬스장에 갔어요. 12월 31일까지만 진행하는 할인가래서 1년치 등록했어요 11 23:21 2,349
2957260 이슈 라디오 도중에 펑펑 울어버린 에이핑크 멤버... 3 23:20 945
2957259 유머 좁은 복도에 다같이 모여앉은 흑백2 출연자들 6 23:20 1,768
2957258 유머 말안통하는거 존나 우리아빠같음 11 23:20 1,689
2957257 이슈 오디션썰 말하던 도중 노래 한 소절 시켰을 때 정은지 반응.... 5 23:20 639
2957256 이슈 딱 3곡 있는데 다 명곡인 여돌의 알앤비 베이스 솔로곡들 2 23:19 200
2957255 이슈 길바닥에 두쫀쿠 떨어져 있었어요 3 23:19 816
2957254 이슈 존맛일 것 같은 윤남노의 풀코스 출장 요리 17 23:18 1,579
2957253 이슈 아이딧 IDID 김민재 - ifuleave (Musiq Soulchild feat. Mary J. Blige) Cover 3 23:18 43
2957252 기사/뉴스 한국에만 더 가혹한 넷플릭스, 이러다 정말 하청공장 된다 7 23:16 1,517
2957251 이슈 휴가 때 본인들끼리 거의 나영석 빙의해서 예능 찍고 온 남돌 3 23:16 568
2957250 이슈 진수님 졸업학점이 2점대이신거에요??전학년 평균이? 33 23:13 2,942
2957249 이슈 레고 본사에서 팬들한테 복수한 거 아니냐는 제품 10 23:13 2,431
2957248 이슈 제일 먼저 퇴사할사람 1위 1 23:12 911
2957247 이슈 미성년자 아동 음란물 제작 관련 영국 법원 판결 결과.txt 8 23:12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