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청 실종자 수색은 기존 13∼15개 소방서 인력·장비 동원에서 산청소방서와 진주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중심으로 재편된다.
규모는 소방 등 인력 80∼90여명, 차량과 드론 등 장비 30∼40여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도는 현장별로 5∼10회 이상 집중 수색이 완료돼 대규모 인력 중심 수색 운영이 불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필요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구조견 등 장비 중심 수색을 할 방침이다.
또 최근 경남 전역에 잦은 기상특보가 발효돼 소방서별로 관할 지역 소방력 확보가 필요해 소방력 조정이 불가피하다.
이 밖에 호우로 인한 남강댐 방류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수색 임무가 중지되거나 대기하는 상황이 길어질 우려가 있어 소방력의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지난달 산청지역에 쏟아진 호우로 현재까지 1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마지막 실종자는 신등면 율현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A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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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째 수색중이라는데 어디계세요ㅠ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