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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림픽경기장 협박범 “고성능 폭탄 여러개 설치…폭발시간은 4시43분부터”

무명의 더쿠 | 08-10 | 조회 수 1009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8982?sid=001

 

경찰특공대 등 57명 현장 투입
1시간 수색에도 폭발물 미발견
협박 팩스는 일본발로 추정돼


 

10일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이 통제돼 있다. [연합뉴스]

10일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이 통제돼 있다. [연합뉴스]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협박범이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를 보내며 폭발시간을 명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께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매일경제가 입수한 한 장짜리 팩스 문서는 ‘경고: 폭탄을 설치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글과 일본어로 작성됐다.

협박범은 “나는 변호사 OOO이다. 체조경기장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여러 개 설치했다”며 “폭발시간은 10일 오후 4시 43분부터 8시 10분까지”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 몸이 떨린다”며 “신품 원폭 돔은 태어나겠지만 어쩔 수 없다. 진리에 적대하는 자는 가능한 한 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정부, 자치단은 실질적으로 무정부 상태다”라며 “테러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죽을 것인가, 부도덕자를 죽일 것인가. 그런 사람이 나타나는 것이, 세상이 변하는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세상은 이미 구원할 수 없다”며 “앞으로는 무력으로 간다. 목소리 없는 목소리에 힘을”이라며 마쳤다.

이 같은 내용은 한 장짜리 팩스 문서 하단에 일본어로도 번역돼 덧붙었다. 일본발로 추정되는 협박 메일·팩스는 2023년 8월부터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법원, 검찰, 학교, 국회, 정당 당사 등 국내 주요 기관이 테러 대상으로 언급됐지만 협박이 현실화한 사례는 없다.

경찰은 서울 송파경찰서장 현장 지휘 하에 경찰 특공대 등 57명을 투입해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 약 1시간가량 이어진 수색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22분께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팩스 발신지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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