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슬픈 가족사 고백’ 윤경호, ‘유퀴즈’ 나종호 정신과 의사에 감사인사 “덕분에 큰 위로 받았어요”
10,007 4
2025.08.09 10:05
10,007 4


EvVwAg

윤경호./유퀴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우울증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삶을 고백한 배우 윤경호가 ‘유퀴즈’에 출연했던 나종호 예일대 교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경호는 9일 나 교수 계정에 “어렵게 꺼낸 말이었지만 사실 내심 후회도 했었는데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저도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같은 아픔을 지니고 사는 줄 미처 몰랐어요. 교수님 말씀처럼 아픔을 지닌 서로 보듬어 줄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라고 했다.


이에 나 교수는 “어제 제가 올린 포스팅에 윤경호 배우님께서 직접 꼬리를 남겨주셨습니다. 유가족에 대한 글을 올릴 때마다, '내가 이렇게 말할 자격이 있나' 걱정스러울 때가 많은데 배우님께서 직접 위로가 되었다 말씀해주시니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이제 막 전성기가 시작된 윤경호 배우님, 앞으로의 활동도 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나 교수는 윤경호의 사연을 접하고 “윤경호 배우님이 유퀴즈에서 자살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신걸 보면서, 어머니를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자살 유가족들께 공개적으로 위로를 전하는 진심을 느꼈다”면서 “우리사회의 낙인으로 인해 슬픔을 숨겨야만 했던 수많은 자살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줄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은 최대 135명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평균적으로 15-30명에게 매우 중대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면서 “일년에 14000여명이 사망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에 40만명이 심각한 영향을 받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간 OECD자살률 1위를 기록한 우리는 산술적으로 최대 800만명 가까이 이 범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면서 “제가 한국을 ‘거대한 자살 유가족 사회’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나 교수는 “침묵이 아닌, 서로 아픔을 보듬어주는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내주신 윤경호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5080907571177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237 02.14 10,8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4,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9,4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1,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3260 이슈 양요섭 미니 3집 ‘Unloved Echo' 초동 종료.jpg 00:34 8
2993259 이슈 키키 KiiiKiii 키야에게 이번 '404 (New Era)' 도입부가 더 소중했던 이유 00:32 249
2993258 이슈 추억의 애니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국왕의 총애만믿고 온갖 음모를 꾸며대는 악녀 뒤바리부인의 실제 생애 00:31 297
2993257 이슈 서울 아파트 매물 추이 2 00:31 492
2993256 기사/뉴스 "엄마, 그놈이 곧 나온대"...끝내 숨진 여고생이 남긴 말 [그해 오늘] 00:31 299
2993255 이슈 대한민국 유승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전은 한국시간 2월 17일 화요일 21시에 열립니다🙌 00:30 170
2993254 이슈 도서관 책에 흔적 남기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건 좀 귀엽다 00:29 674
2993253 유머 성가대 창법으로 코요태 순정 부르는 지예은 볼 사람 2 00:26 381
2993252 이슈 60년대 당시 비틀즈가 유행시킨 그 당시 전세계 10대들의 유행문화 중 하나 1 00:25 517
2993251 이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오늘 여자컬링 한일전 레전드 장면...gif 40 00:25 2,008
2993250 이슈 한글 레터링의 대부라 불리는 '김진평 교수'님의 작업물도 잊을 만 하면 다시 보고 있습니다. 2 00:23 745
2993249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너말이야" 3 00:23 129
2993248 정치 [남자 간호사 4만명 시대] 성평등가족부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터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7 00:22 480
2993247 유머 해달과 친해지면 벌어지는 일 1 00:22 348
2993246 이슈 런닝맨에서 응급실 같이 부른 규현&로이킴 7 00:22 300
2993245 이슈 사실은 다정한 아빠 말포이 1 00:20 504
2993244 이슈 [밀라노올림픽] 스노보드 유승은(동메달딴선수) 슬로프 스타일 결선 진출 확정 19 00:19 1,894
2993243 이슈 1년 전 오늘 공개된 키키(KiiiKiii) 'I DO ME' MV 6 00:17 178
2993242 이슈 [냉부] 중식 테토녀 박은영의 파스타 만드는법 5 00:14 1,468
2993241 유머 솔직히 이거만 기다리는 사람 많음.jpg 166 00:13 1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