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유정, 탭댄스 배우고 있을 때 오디션 '두둥'…'42번가'와 운명처럼 만났다 [인터뷰①]
8,085 3
2025.08.08 23:47
8,085 3
BzQDaB


가수 겸 배우 최유정이 마치 운명 같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캐스팅 일화를 전했다.

지난달 10일부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이하 '42번가')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최유정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가 열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의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정통 쇼뮤지컬의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품이며,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화려한 탭댄스로 꾸며진 쇼다. 최유정은 극 중 무명 신인에서 스타로 성장하는 주인공 '페기 소여' 역을 맡았다.


페기 소여와 최유정의 만남은 마치 운명 같았다. 최유정은 지난 9월 뮤지컬을 언급하며 "'영웅' 연습할 때 함께하던 언니 오빠들이 발을 빠르게 움직이길래 '뭐하는 거냐' 묻자 '탭을 배우고 있다'고 하더라 그 때 탭댄스라는 것을 처음 만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춤 추는 걸 좋아하는 저는 여러 장르를 배우는 것도 좋아해요. 탭댄스를 보는 순간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언니 오빠들을 따라 바로 학원에 갔죠"

놀라운 실행력을 보인 최유정은 탭댄스 수업을 들은 지 한 달 만에 '브로드웨이 42번가' 오디션 공고를 만나게 됐다. 이는 우연찮게 시작된 최유정의 탭댄스 열정에 불을 지폈고, 최유정은 개인 수업까지 받으며 오디션을 준비했다.


IbFMoU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오디션장에 들어간 최유정은 자신을 차갑게 볼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랐던 현장 분위기에 놀랐다고. 그는 "예술을 오랫동안 사랑해 온 멋진 예술가들의 파티에 초대된 느낌이었다"며 "다들 인자하신 얼굴로 웃으시면서 '잘 해봐요' 하시는데, 오히려 제가 그 광경을 봤다는 것에 감사함이 느껴졌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최유정은 그날 느꼈던 속마음을 최종 오디션 때 심사위원들 앞에서 당당하게 전했다. "사실 저번 오디션을 보고 마음이 너무 좋았어요. 예술을 오래 사랑해 오신 멋진 예술가 분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서 정말 꼭 다시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심사위원들을 향한 최유정의 진심은 결국 통했다. 생일을 맞았던 최유정은 밥을 먹는 과정에서 의문의 서류 봉투를 받았다. 그는 "봉투 안에 '생일을 축하합니다'가 적혀 있었고, 넘겼더니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며 "또 한장을 넘겼더니 '우리 함께 가자. 합격을 축하합니다'라고 되어 있었다"며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던, 어쩌면 운명 같았던 '브로드웨이 42번가'와의 만남 스토리를 전했다.


https://naver.me/Gsoaclja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59 01.01 11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7,2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35 정치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예우' 다시 받나...국힘 의원들 법안 발의 2 21:52 36
2955934 이슈 성인되기를 카운트다운하면서 기다렸다는 이서 공주 19세 마지막 브이로그 21:52 86
2955933 정보 우는 건 싫지만 그런 기분을 만들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 1 21:50 330
2955932 이슈 이모가 20대 후반이었을 때, 사람들이 무례하게 "왜 아직 결혼 안 했어요?"라고 묻곤 했는데, 그때마다 이모는 "운이 좋았나 봐요."라고 대답하곤 했어요. 제가 들어본 말 중에 가장 멋진 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21:50 357
2955931 이슈 이거 실화야? 정지선 뿌까 인형이 나온다고? 1 21:50 393
2955930 이슈 박신혜가 뽑은 본인 인생작 21:49 315
2955929 이슈 이번주에 드디어 인기가요 MC 데뷔하는 아이돌 4 21:47 485
2955928 이슈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40대 중년 남성이 20대 여성 주인공과 감정적인 교류를 하는 내용으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빈출작이다. 대개 사건 기록에서 “내가 너의 아저씨가 될 수는 없을까”, “너는 나의 아이유(극 중 지안 역)야” 같은 문자메시지가 등장한다. 17 21:47 913
2955927 유머 혜화역 5천원 뚱땡이 닭꼬치 29 21:46 1,897
2955926 기사/뉴스 공정률 98%서 멈춘 시계…부전~마산선 5년째 '희망고문' 1 21:44 384
2955925 이슈 35살 만나도 되냐는 팬 질문에 ㅈㄴ 단호한 엔믹스 해원 4 21:43 1,156
2955924 기사/뉴스 불확실성 걷힌 한국시장, 외국인 직접투자 ‘역대 최고’ 3 21:43 255
2955923 유머 우리딸은 누굴 닮아서 이래 사투리가 심하지? 7 21:41 1,280
2955922 이슈 우울증과 함께 살아간다는 건.real 5 21:41 1,204
2955921 이슈 라이즈 쇼타로 원빈 WHERE YOU AT 챌린지 24 21:40 698
2955920 이슈 우주소녀 다영이 꼽은 롤모델 3명 4 21:39 1,600
2955919 이슈 반가운 연예인들 많이 온 윤정수 결혼식.jpg 38 21:37 3,953
2955918 유머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러닝타임은 3시간 45분 8 21:37 881
2955917 이슈 폰카로 찍었다는 방탄 진 마리끌레르 화보 영상 9 21:35 904
2955916 이슈 곡성 밤새 굿 하는 장면 찍을 때 항의할만한 사람들을 없애버린 나홍진 감독.jpg 22 21:34 4,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