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흥민 '우산 논란' 외신도 주목…NYT "젠더갈등 드러내"
74,563 742
2025.08.08 20:41
74,563 7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01492?sid=001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 선수가 인터뷰하고 있다.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 선수도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 선수가 인터뷰하고 있다.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 선수도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 선수의 우산 매너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 외신도 한국의 ‘젠더 갈등’을 조명했습니다.

NYT는 7일(현지 시각) ‘이 축구스타는 여성 인터뷰 진행자의 우산을 들어줘야 했던 걸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의 인터뷰 장면이 한국 온라인상에서 거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뉴캐슬과 친선경기를 마친 손흥민이 빗속에서 인터뷰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 한장이 주목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사진 속에서 여성 인터뷰 진행자였던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은 인터뷰 중인 손흥민을 위해 우산을 씌워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은 이 장면을 두고 ‘한국에서 남성이 여성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고, 다른 쪽에서는 전혀 사실이 아닌 과도한 해석이라고 맞서면서 논란이 불붙었습니다.

당시 손흥민이 양손에 마이크 장비를 들고 있어 우산을 들기 어려웠던 것으로 밝혀졌는데도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벤 데이비스는 같은 자리에서 진행자의 우산을 대신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 본의 아니게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NYT는 논란의 전개 과정과 함께 ‘서양 남자들은 대부분 여자 배려하는 게 본능적’이라는 커뮤니티 댓글까지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왔다. 한국의 젠더 갈등에 대한 격렬한 감정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며 “상당수 한국인이 이 사진에 '젠더 갈등'에 대한 자신의 날것의 감정을 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젠더 갈등은 한국에서 매우 민감한 이슈”라며 “특히 젊은 층에서는 선거, 출생률, 연인과의 데이트 등의 문제에서 자주 표면화한다”고 분석했습니다.

NYT는 ‘여성이 남성에 종속돼야 한다’는 뿌리깊은 유교 사상이 이런 갈등의 일부 원인이 되고 있으며, 갈수록 여성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미투 운동’ 등으로 페미니즘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이런 믿음이 도전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가 남녀 갈등 문제에 대한 시각을 극단적으로 가르고 분노를 확산시킴으로써 논란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7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85 01.08 53,0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9,7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171 이슈 짹에서 반응 좋은 어제 제니 무대 스크린샷 1 18:54 211
2959170 이슈 2025년 서양권 한정으로는 골든 버금가는 급으로 메가히트했다는 노래 2 18:53 522
2959169 유머 하유미 "이게 내 교양 이다" 헤비메탈 ver. 2 18:51 181
2959168 이슈 올데프 타잔 인스타그램 업로드 18:51 224
2959167 기사/뉴스 2026 한국영화, 조인성 조인성 그리고 조인성 3 18:49 585
2959166 이슈 은근히 '예쁘장하게 잘생겼다 vs 남자답게 잘생겼다' 로 나뉘는 배우 14 18:49 1,211
2959165 이슈 한 발레리나의 2018 ▶️ 2024 코어 성장기록 6 18:48 730
2959164 이슈 1903년 어느 일본 명문고 엘리트 학생이 나무에 새겨두었던 유서 7 18:45 1,986
2959163 기사/뉴스 日 언론 "한일 정상회담서 '중국의 의도' 깨고 결속력 보여야" 49 18:45 839
2959162 정보 느와르 장르 잘 어울릴 것 같은 윤두준.jpg 9 18:44 592
2959161 이슈 문희준네 유튭에 많이 달리는 댓글 13 18:39 4,634
2959160 유머 남친의 사과문에 개빡친 여친 50 18:39 5,015
2959159 이슈 중국의 희토류 규제 맞은 일본의 구체적 대응 근황 (한국도 껴있음) 20 18:38 1,729
2959158 이슈 한림예고 졸업앨범에서 사진 누락됐다는 아이돌 38 18:36 3,959
2959157 유머 갱년기 위기로 세계를 망치는 사람 1 18:36 1,395
2959156 이슈 최근 대형면허 7분만에 합격한 이준 ㅋㅋㅋ 1 18:35 1,677
2959155 이슈 유인나가 엄청 귀여워하는 여돌 3 18:33 1,430
2959154 이슈 <엘르> 임성근 셰프 화보 미리보기 비하인드 영상 20 18:32 1,544
2959153 이슈 아이브 보다 팬싸템에 더 진심인 씨큐 ....X 8 18:32 1,248
2959152 이슈 이삭토스트 X 세븐틴 스머프 메탈 키링 실사 8 18:3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