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공무원 장기교육 여비도 '눈먼 돈'…행안부, 17개 시도에 감액 권고 (내용 추가함)
6,668 41
2025.08.08 18:40
6,668 41

10개월 숙박 450만원에 해결 가능한데 많게는 1400만원 수령
행안부 17개 시도에 공문 발송…"실정에 맞게 지급해야"


5급 승진 교육을 받는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숙박비 일부가 사적으로 사용됐다는 지적(시사저널 7월3일자 단독 보도)이 나온 가운데 광역시급 공무원이 받는 장기교육 숙박비도 '눈먼 돈'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급 승진 교육은 6주간 진행되는 반면 장기교육은 10개월에 이르러 혈세 낭비가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안부는 규정에 따라 사유가 있을 경우 '여비 감액'이 타당하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17개 시도에 보냈다.

8일 시사저널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전국 5개 시도의 10개월 장기교육 여비 지출 내역에 따르면, 이들 기관이 지급한 지난해 10개월 장기교육 숙박비는 약 14억원에 달한다. 부산시는 23명의 숙박비로 3억8000여만원, 울산시는 15명에게 총 1억9500여만원을 지급했다. 경남도는 18명의 숙박비로 2억5000여만원, 대구시는 숙박비를 포함한 11명의 여비 총액으로 2억6900여만원 지출했다. 경상북도는 41명에게 숙박비로 총 4억6000여만원을 줬다. 이들은 정액 여비 지급 기준에 따라 하루 숙박비로 3급 이상은 7만7000원, 4급 이하는 5만5000원을 정액 지급했다. 1인당 숙박비로 많게는 1400만원 이상을 받았다. 

문제는 지급된 숙박비 일부가 사적으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교육 장소인 전북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인근에는 교육 대상자를 위한 하숙촌이 형성돼 있고, 한 달에 45만원에 숙박이 가능하다. 한 하숙마을 업자는 "450만원에 10개월 숙박이 가능하다"며 "다른 곳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숙박비를 낸 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이 넘는 돈이 남는 셈이다. 이 돈을 식비 등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식비도 따로 지급된다. 논란이 커지자 행안부는 17개 시도에 '실정에 맞는 정액 지급이 타당하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사정이 있을 경우 감액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공무원 여비 규정 28조 1항에는 소속 기관의 장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여비를 감액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행안부 권고에 따라 지자체들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액 지급 시 사용 내역까지는 알 수 없다"며 "현재 공문을 보고 자체적으로 여비 지급 방법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규정을 위반해 지급한 게 아니기 때문에 환수는 불투명하다. 반면 5급 승진자 6주 교육 숙박비 일부에 대한 환수에는 속도가 붙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우리가 환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지자체에 환수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앞서 5급 공무원 승진 교육에 지급되는 숙박비 일부도 사적으로 사용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숙박비 절반 이상이 개인 주머니로 들어가면서 '혈세 낭비'라는 비판이 일었다. 게다가 기준을 초과해 지급한 지자체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규정에 따르면 숙박비 정액 지급 시 5만5000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부산의 다수 지자체는 7만원을 줬다. 부산 동래구 관계자는 "법 소멸시효 때문에 최근 5년간 잘못 지급된 여비만 환수 가능하다"며 "22명을 대상으로 약 998만원을 9월 중으로 환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https://naver.me/5mhrk1cA


++ 내용 추가

[단독] 5급 승진자 전용 ‘공무원 하숙촌’…혈세 수십 억 증발(7월 기사)

https://naver.me/5Kq9qo2j

https://tv.naver.com/v/79999764

fytqMk

5급 승진자들한테 숙박비 총 200만원 안팍으로 지급하는데 하숙마을 이용하면 하루 5.5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음 거기서 차액(숙박비 200-시세 70=126만원)은 공무원이 사적으로 이용가능해서 그거 손보겠다는거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439 02.12 17,6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4,9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5,8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9,4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1,3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524 이슈 롯데구단(야구) 선수들 대만 원정도박이 나라망신인 이유.jpg 20:50 248
2991523 정치 [KBS여론조사] : 이재명 대통령 65% 2 20:50 78
2991522 이슈 다비치 이해리가 촛불 끄는 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 20:48 241
2991521 이슈 KiiiKiii 키키가 모델인 한국/일본 의류 브랜드 2026 봄 화보 1 20:48 260
2991520 이슈 20살에 거의 유일하게 남은 사진이 된 뉴진스 해린 사진 14 20:46 1,674
2991519 이슈 스레드에서도 딸이 너무 불쌍하다 소리듣는중인 집 14 20:46 1,647
2991518 이슈 새로 공개된 다이슨 광고에서 함께 촬영한 강아지 귀여워 죽는 박보검ㅋㅋㅋㅋㅋㅋ 6 20:44 834
2991517 이슈 '수양은 똑똑히 들어라 비록 내 육신은 갈갈이 찢겨 죽으나 내 혼백은 살아남아 수양 네 놈을 꿈속에도 괴롭힐 것이다' 20:43 652
2991516 이슈 한 아이돌이 수어를 배우게 된 계기......JPG 9 20:43 1,001
2991515 이슈 팬들은 연예인이 언제 입국할지 알고 기다리는걸까 13 20:42 1,314
2991514 이슈 고생배틀하는 여경래 여경옥 형제.jpg 8 20:37 1,513
2991513 유머 크레이지아케이드 근황.. 9 20:37 1,232
2991512 정보 BL주의) 손 스킨쉽으로 알아보는 종이게이들의 다양한 관계성(엄청 스압) 2 20:36 1,030
2991511 기사/뉴스 ‘대만 원정 도박’ 롯데 고승민, ‘성추행 의혹’은 벗었다…“해당 여성이 먼저 성추행 부인, 고소도 없다” [SS이슈] 22 20:35 1,898
2991510 유머 가족들이 모여서 영화를 틀었는데.. 4 20:34 854
2991509 이슈 아이브 장원영 : 이 언니 멋지다 그치 🙂‍↕️ BANGBANG 13 20:33 778
2991508 이슈 이동진 평론가 파이아키아 영화 <휴민트> 조인성 인터뷰 1 20:33 445
2991507 이슈 페인팅도 멋지게(?)하는 윤아 어떤데🥹 글릿 반하겠다💕 | 윤아는 혼자서도 잘해요 | ILLIT (아일릿) 20:32 85
2991506 이슈 셋쇼마루 화장 지워보기.jpg 18 20:32 2,011
2991505 이슈 최근 불법 도박 바카라 관련 축구 야구 팀들 징계 21 20:31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