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金, 조서 열람 중 토할 것 같다며 뛰쳐나가” [3대 특검]
9,874 34
2025.08.07 23:10
9,874 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58250?sid=001

 

김건희측 “어지럼 호소… 식사 걸러” 주장
특검팀 “렌즈서 안경 낄 때만 자리 떴다”
영장심사서 건강 문제 놓고 충돌 가능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은 6일 피의자 신문조서를 열람하다 ‘토할 것 같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검팀은 “김씨가 조사 도중 자리를 비운 건 콘택트렌즈를 안경으로 갈아낄 때뿐”이었다는 입장이다.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김씨 ‘건강’을 놓고 양측이 대립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 측은 7일 “김씨가 전날 조서를 열람하던 중 ‘토할 거 같다’며 급하게 화장실에 다녀왔다”며 “조사를 모두 받고 나서 긴장이 풀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 측은 전날 김건희 특검팀(특검 민중기)에 출석해 오전 10시23분부터 오후 5시46분까지 약 2시간의 점심·휴식 시간을 포함해 7시간23분 동안 조사받았다. 이후 오후 8시40분까지 조서를 열람했다.

당초 김씨는 오전 11시59분부터 오후 1시까지 주어진 점심시간에 미리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었다고 알려졌으나, 김씨 측은 “김씨가 뭘 먹으면 어지러워 진술을 하려면 굶어야 한다면서 점심도 안 먹고, 저녁도 안 먹었다”고 전했다. 조사 시각이 오전 10시였는데 10분 늦게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에 대해선 “김씨가 컨디션이 항상 안 좋고, 특히 아침에 힘들어한다”며 “최대한 빨리 간 게 그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김씨가 ‘아침부터 약을 먹어 몸이 불편하다’고 한 적은 있지만, 멀쩡했다”고 반박했다.

김씨가 영장실질심사에서도 ‘건강 문제’를 호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있다.

김씨는 민중기 특검이 임명된 나흘 뒤인 지난 6월16일 우울증 등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27일 휠체어를 타고 퇴원했다. 앞서 김씨 측은 특검에 “오후 6시 이전에 조사를 끝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58 12.26 59,9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6,4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0,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3,1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568 유머 이승훈 아나운서의 기억에 남는 좌우명 15:07 86
2947567 유머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로 선한영향력 보여준 연옌.jpg 2 15:06 251
2947566 이슈 중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자율주행 테스트 15:06 100
2947565 기사/뉴스 대전시민, 행정통합 '찬반 팽팽'...시기는 '점진적·천천히' 15:06 37
2947564 이슈 블라) 내 남편은 공감과 위로를 모름 2 15:06 295
2947563 기사/뉴스 박서준의 멜로엔 실패가 없다 (경도를기다리며) 3 15:05 73
2947562 유머 아기를 좋아한다는 안성재 2 15:03 676
2947561 기사/뉴스 안면인증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과기정통부 "PASS 앱 안전" 27 15:01 581
2947560 유머 계속 봐도 믿기지 않는 착시현상 사진 28 15:00 1,375
2947559 이슈 88년생부터 혼인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음 24 15:00 1,720
2947558 기사/뉴스 배경훈 부총리, 쿠팡 발표 정면 반박 "악의적…유출 3300만건"(종합) 2 15:00 241
2947557 이슈 2025년 한국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녀배우 TOP25 4 15:00 523
2947556 유머 간판으로 화제 중인 가게.jpg 10 14:57 2,068
2947555 유머 김소현 문가영 아역시절 4 14:56 970
2947554 이슈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에 이어 수출 7000억 달라를 돌파한 6번째 나라 16 14:56 971
2947553 기사/뉴스 전주 도심서 주행 중 전기차 화재…배터리 열폭주 추정 14 14:54 1,250
2947552 이슈 목소리까지 귀여움이 반칙인 레서판다 1 14:53 358
2947551 이슈 노스포) 흑백요리사2 '쓰리스타 킬러'가 얘기해주는 F&B 업계 연봉.jpg 8 14:52 2,586
2947550 이슈 솔직히 싫어할 여자가 없을거같은 챈들러 빙 젊을때 35 14:52 2,591
2947549 이슈 안성재 일주일만에 결혼반지 잃어버린 썰 1 14:51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