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조국 '광복절 특사' 법무부 사면심사위 통과…이 대통령 결단만 남아(종합2보)
1,133 18
2025.08.07 20:54
1,133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10563?sid=001

 

대통령실과 교감 속 특사명단 포함…이화영·송영길 제외
사실상 사면·복권 수순…12일 국무회의 의결 되면 확정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심사 대상 범위를 정할 때부터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하는 만큼 사실상 사면·복권 수순을 밟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법무부는 7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를 심사했다. 그 결과 정치인 중에서는 조 전 대표를 비롯해 조희연 전 교육감,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의 사면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조 전 대표와 조 전 교육감 외에 이날 사면 심사를 통과한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은 지난 4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사면을 요청한 인사들이다. 다만 송 원내대표는 논란이 되자 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사면 심사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사면·복권 대상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날 심사 결과를 이 대통령에게 올리면, 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결정한다. 이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할 무렵인 1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심사를 거치게 돼 있지만, 사면은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규모나 대상자는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정해진다. 법무부 심사도 대통령실과 사전 조율을 거쳐 진행된다.

이번 사면 대상 중 핵심은 조국 전 대표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만기 출소일은 내년 12월 15일이다.

이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거쳐 조 전 대표가 사면·복권된다면 약 8개월 만에 풀려나게 된다. 복권에 따라 정치 활동의 족쇄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 특사를 앞두고 진보 진영은 "조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자행한 검찰권 남용의 피해자"라며 사면을 요구해왔다. 시민사회와 종교계 일각에서도 '검찰권 남용 피해 회복', '사회 통합' 등을 이유로 조 전 대표 사면을 요구하는 서한을 대통령실에 제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 5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과 만난 자리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달엔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조 전 대표를 면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특별 사면론 군불 때기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왔다.

다만 반대 여론이 적지 않아 이 대통령도 막판까지 숙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대표가 형기를 절반도 채우지 않은 상황에서 취임 두 달 여만에 정치인에 대한 사면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고, '민생 사면'이라는 광복절 특사의 의미까지 퇴색될 수 있어서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조 전 대표가 "과잉수사의 희생자"라는 인식에 공감하며 사면·복권하는 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정성호 법무장관도 청문회에서 조 전 대표 특별사면에 대해 "죄와 형벌 사이의 비례성, 균형성이 없다는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면 필요성에 공감하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후 사면 대상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에 대한 최종적인 결심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4 01.08 40,1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2,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985 이슈 김풍이 요즘 받는 악플 4 15:22 545
2958984 이슈 [👔] 260111 #착장인가 세이마이네임 15:21 63
2958983 이슈 어제 부산의 무서운 바닷바람 15:21 282
2958982 이슈 오우씨발순대 ㅋㅋ 4 15:20 332
2958981 유머 물 마신다고 엔딩요정 거부하는 정은지 1 15:18 349
2958980 기사/뉴스 '놀면뭐하니' 허경환, 멤버 됐다 치고…"나 이제 어떡할 건데!" 2 15:18 378
2958979 이슈 구로 월래순교자관 8 15:18 407
2958978 이슈 샤넬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향수 4개 11 15:17 954
2958977 기사/뉴스 김의성 "김우빈♥신민아,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초대 받아 뿌듯" [엑's 인터뷰] 15:12 904
2958976 이슈 범죄자 중 남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남성의 절반 가까이가 전과자라고 통계 보시면서 말씀 해주셨네요 20 15:12 1,481
2958975 기사/뉴스 “작년 55억 기부” 션♥정혜영, 마라톤+연탄봉사 훈훈한 일상 (‘전참시’)[종합] 15:12 118
2958974 이슈 연프의 맛을 알아버린 세훈 15:12 452
2958973 이슈 아이브 유진이한테 엔딩 요정 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을 때.twt 16 15:08 1,927
2958972 이슈 케톡 오라고 하긴했는데 너무 빨리와서 당황했던 애기.twt 19 15:07 2,862
2958971 이슈 면접 진짜 신중히 좀 봐라 면접비 안 내니까 아무나 불러내는 거 너무 화남 나 얼마전에 정장 빌리고 머리까지 하고 갔는데(여러분한테 응원해달라고 한 그 면접) 이 포지션 경력이 없어서 뽑을 생각은 없고 그냥 내 전직장 이름 보고 불렀대 23 15:07 1,929
2958970 이슈 <미혼남녀의 효율적만남> 1차 티저 6 15:04 1,194
2958969 기사/뉴스 "50대에도 뭐든 할 수 있어"… '흑백요리사2' 임성근이라는 어른 4 15:04 827
2958968 이슈 네가 나이들수록 돈이 없다면 by 서장훈 15:03 984
2958967 이슈 문희준, 소율 딸 잼잼이가 장기자랑으로 트와이스 춤 추는 영상 34 15:00 2,710
2958966 유머 결국 미국까지 퍼져버린 김치밀거래 커넥션 29 14:59 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