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밴스, 가족 뱃놀이 하려 저수지 방류"…공공 인프라 유용 논란
9,127 12
2025.08.07 20:16
9,127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55139?sid=001

 

밴스, 카누타는 모습 포착…USACE "비밀경호국이 안전 항해위해 협조요청"
 

JD 밴스 미국 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JD 밴스 미국 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휴가 중 가족과 뱃놀이를 즐기기 위해 오하이오주 저수지를 임의로 방류하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디언은 6일(현지시간) 밴스 부통령의 비밀경호팀이 최근 미 육군 공병대(USACE)에 오하이오주 시저크릭호수의 저수지를 방류해 리틀마이애미강의 수위를 높이도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밴스 부통령은 그의 41번째 생일인 지난 2일 오하이오주 남서부 지역에서 목격된 바 있으며, 소셜미디어에는 그가 리틀마이애미강에서 카누를 타고 있는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시저크릭호수는 리틀마이애미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로 이곳의 저수지를 방류하면 리틀마이애미강의 수위가 높아진다.

당시 상황에 대해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가디언에 방류 요청이 "카누를 타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가디언은 해당 주장을 별도로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미국지질조사국(USGS) 데이터상 밴스 부통령이 휴가를 보낸 8월 초 이 강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USACE가 가디언의 입장 요청에 비밀경호국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일시적으로 방류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비밀경호국은 최근 방문 기간 모터보트와 긴급구조대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USACE와 긴밀한 협조한 바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운영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가디언은 이런 상황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효율성을 명분으로 수십억달러의 정부 예산을 삭감하고 있는 시점에 부통령이 공공 인프라를 개인적인 여가 용도로 유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짚었다.

USACE가 방류량을 조정하는 것이 전례가 없는 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지역 행사나 긴급 구조 훈련 등 공적인 이유로 개인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경우는 없다는 것이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법률 고문실에서 수석 윤리 변호사를 지낸 리처드 페인터는 예산 삭감으로 국립공원관리청(NPS)이 심각한 인력 감축을 겪은 상황에서 밴스 부통령이 가족 휴가를 위해 이런 특혜를 누린 것은 위선적이라고 지적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공직자 윤리 담당 변호사를 지낸 놈 아이젠도 "오바마 대통령 시절에도 일반적이지 않은 요청이 많기는 했지만, 공직자가 카누를 타기 위해 방류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은 한 번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밴스 부통령 측은 가디언의 입장 요청에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30 05.07 22,1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51,6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80,4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21,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73,2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3,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7,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3,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560 이슈 [#LUCY 루시] 한 편의 만화 같은📕 #소란 #고영배 님의 #전체관람가 챌린지 15:01 8
3061559 기사/뉴스 "엄마 언제 오나" 아파트 11층서 창밖 보다가 추락...4살 꼬마 생존 기적 15:01 155
3061558 이슈 환경 문제 아니어도 천연수세미 쓰는 이유 15:00 293
3061557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엔터社 창업 2년 만에 정산금 240억 ‘대박’ 14:59 357
3061556 이슈 전남친하고 카톡하는 아빠 8 14:58 653
3061555 이슈 [KBO] 모든 야수 정지 맞자마자 알수있는 페라자의 동점 투런 3 14:56 494
3061554 이슈 영국에서 32년만에 공개된 ufo 사진 10 14:56 712
3061553 이슈 '좋다, 싫다'도 아니고 '당혹스럽다'는 반응 많은 신곡............. 6 14:55 816
3061552 유머 전교생 앞에서 형 팬티를 공개한 남동생 7 14:53 1,010
3061551 이슈 사육사를 오랜만에 만난 구름표범 🥺 9 14:53 624
3061550 기사/뉴스 "염혜란 불발 욕 나와" 이상민.박찬욱도 저격..신세경 백상 조연상 수상에 '시끌' [스경X이슈] 40 14:52 1,433
3061549 이슈 10년 전 2016 백상예술대상 수지 4 14:51 595
3061548 유머 서로 뱃살자랑중인 고구마말랭이같은 최연준과 서범준 14:51 342
3061547 유머 집 지키는 용맹한🙄 후궁댕이🐼🩷 4 14:50 512
3061546 유머 로봇청소기 켜두고 나갔더니 10 14:49 2,099
3061545 유머 발이 까져버린 후배 쨩에게, 돌아갈 때, 스마트하게 살짝 건넨 반창고가…,, 5 14:46 839
3061544 유머 [핑계고] '나는 왕이로소이다' 때 분장 형님이랑 '고딩형사'에서 다시 만나게 된 윤경호 11 14:43 1,433
3061543 이슈 붐믹스로 짧게 챌린지 하는 아일릿 'It's me' 4 14:43 432
3061542 기사/뉴스 한국 유조선 4번째 홍해 통과…호르무즈 우회 3 14:39 1,066
3061541 유머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메타몽 3 14:39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