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산골붕인데 비올때 계곡이나 물옆 평평한 지대는 하수구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음
5,575 60
2025.08.07 19:51
5,575 60
출처 해연갤


매년 근처 지역에서 인명사고 나는거 보니까 안타까움....

계곡이나 물길은 비가 오면 “산의 하수구”가 됨
거기로 산에서 내려오는 온갖 물,바위,낙옆,죽은 나무들이 싹 쓸려와서 
산 밑의 사람이 사는 곳 근처에 오면 어마어마한 양이 되는데 
그 광경은 진짜 실물로 봐야지만 물이 무섭다라는게 느껴짐

물이 진짜 일어서서 뛰어옴

또 대부분의 캠핑장이나 야영장은 평평한 곳에 짓는데, 왜 평평한지를 생각해보면,
장마철마다 계곡물이 쓸고 내려가고 나서 한두달쯤 지나면 그자리는 큰 물이 다듬어 둔 모래톱이 쌓인 곳이 됨.

그러니 거꾸로 말하면 그런 캠핑할 만한 자리는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게 당연한 지형이라는 거임. 매년 그래왔으니까.... 
애초에 (지금 잠깐은 물이 없는)물길인데, 캠핑할 사람들은 평평하니까 보통 거기다가 캠핑카를 두거나 텐트를 치더라고....

OpiOEN
fffHqN
QjJTKg
ZylvVR

그래서 비 소식이 있는 날에는 지다가다가 그 모래톱에 빛이 있는지, 차가 세워져 있는지 보게 됨.... 
매년 침수되는 자리인데.....



NBALFQ

만약 산 꼭대기에 구름이 걸려있다면 계곡에서 놀던 사람들은 바로 대피해줬으면 좋겠음...
저 산 꼭대기에서 부터 비 온다는 거임... 곧 있으면 이쪽으로 오는 비구름이고.... 

아직 자신이 노는 곳 근처에는 비가 안오지만
곧 있으면 먼저 계곡물이 흙탕물이 되어서 내려오고, 뒤이어 물이 갑자기 많아질거임. 이 물들은 산 꼭대기에서부터 싹싹 긁어 모아서 뛰어내려온 계곡물들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계곡에도 비가 억수같이 내릴테니까.... 산의 비는 평지처럼 잔잔하게 오지 않고 소나기처럼 강하게 옴

계곡은 폭도 좁아서 금방 높게 차오름

그러니 반드시 산 꼭대기에 구름이 걸려있다면 얼른 높은데 위치한 펜션이든 숙소든 들어가줬으면 좋겠다 정말.... 계곡에서 텐트치는거 아니야 정말....

맥주 먹고 써서 횡설수설한데 또 큰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불안해서 써봄


비 오면 물이 어디까지 올라오는지 대충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계곡 근처 절벽에 큰 나무가 어디 자라고 있는지 보면 됨


gcOoXb

보통 그런 큰나무들 밑으로는 바위가 매끈하고 풀만 자라는 자리가 있는데, 거기가 다 잠긴다고 보면 됨
비가 오면서 맨날 쓸려가는 자리이니까 큰 나무가 자랄 틈이 없어서 매끈하고 그자리는 풀만 겨우 자라게 되는거임....

요즘은 기후가 바뀌어서 물에 잠기는 범위가 더 높을 수도 있음

++
그리고 산사태가 날 만한 지역은 지형도나 그 지역 암석(편마암류) 쪼개지는 방향이 어디인지 파악하면 좋은데, 펜션들 잡을때 그 지역 암석기반도 보고 근처에 산사태방지시설 방향 있는지 파악하면 좋을거 같음....

국토지질정보 같은거 검색하면 다양한 기관에서 정보 제공함 혹은 산림청이라던가... 산사태 위험지도 같은거 있음 

펜션 잡을때 지형도도 꼭 지도로 확인하고 가 골짜기에 밑에 펜션 있는 것은 가면 안돼

그걸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일단 도착해서 그 뒤의 산의 나무들이 밑둥 줄기를 보면 됨.


lpKFkT

나무 밑둥들이 J자이면 흙이 점점 밀려났다는 거니까 산사태 위험이 높음... 거기는 그냥 위약금 물더라도 취소해....

+++
그리고 그 지역에 비 왔다는 소식이 있었다면 적어도 4일은 지나고 그 계곡에 가는게 좋음..

물 빠지는데 시간도 걸리고 나무줄기나 새로 깨어져 나오는 날카로운 돌들 그런 것들이 물 위로 드러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음..

또 흙탕물도 가라앉아야 물 속 시야가 확보되서 계곡에서 놀때 안전한데 4일정도의 시간이 걸림... 
하루이틀만에 계곡물이 예전처럼 잔잔해지지 않으니까 물놀이 하려면 꼭 계곡에 비온지 4일은 지나고 오기.....


++++ 
그리고 강에서 수영할 사람은 그 근처에 위험한 와류(회오리)가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이 그 근처에 쏘가리가 사는지, 낚시꾼들이 쏘가리 낚시를 하는지 미리 검색하거나 지역주민들한테 물어보면 좋음
근처 슈퍼나 농,협 마트 같은 곳에 물어봐

쏘가리는 바닥이 훅 깊어지는 울퉁불퉁한 지형이나 와류가 있는 지형을 좋아하니까
반대로 말하면 사람이 입수하기에는 위험한 곳임....

+++++
그리고 물속 모래톱에 있는 다슬기는 잡는게 아님
물 속에서는 얕은 곳에 자갈들이 있고 깊어지는 구간에서 모래톱이 나타나는데 점점 기울어지는 느낌이 나면서 깊어짐
그 구간에 발을 한발자국 앞으로 더 딛으면 모래톱이 발끝에서 사라지면서 몸이 기우뚱하고 미끄러지면서 깊은 물에 빠지게 됨
보통 이런 지형은 상류가 아니라 마을이 있는 중간 크기의 강 즈음에 있는데 그냥 다슬기 잡을때도 구명조끼랑 물안경 꼭 끼기....

지역 어른들은 모래톱에 있는 달팽이(다슬기)는 사람을 꾀어낸다고 말함... 
알도 굵고 물도 깊어보이진 않고, 잠깐 푹 숙여서 잡으면 잡힐거 같은 느낌이 듬.... 
근데 모래톱에 한쪽 발 깊숙이 묻고, 다른쪽 발 앞으로 딛으면 그대로 깊은쪽 물살에 휘말리게 됨

그쪽 모래톱은 굵고 거친 모래톱이고 발 끝에 확 차가운 느낌이 듦.. 모래 속의 수온이 다른 느낌

그리고 여름 다슬기 별로 맛 없어..... 씹으면 새끼다슬기들 씹힘.... 모래같은데 새끼여 그거.... 

++++++
만약 강가 근처에 텐트를 쳤는데, 상류의 댐에서 수문을 여는 경우도 있음
마을에서 멀면 수문 여니까 대피하라는 경고 방송 소리가 안들리니까, 수1자원공사 00강 수계 댐 방류 정보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꼭 켜두었으면 좋겠음
실시간 업데이트 되니까 강가에서 머물거든 꼭 확인했으면 좋겠다...
댐 수문 열면 강폭이 좁은 곳은 물이 금방 차올라서
모래톱까지 끌고 온 차가 빠져나갈 길이 물에 잠기는 경우도 있음...


+++++++
자꾸 주의해야 할점이 생각나서 길어지네

만약 큰 강가에 놀러갔다면 밑창이 있는 신발을 신기를 적극 강추함

왜냐하면 큰물에는 보통 말조개가 사는데, 크기는 도끼 머리 만함. 졸라커 맛은 조상님도 안 먹었던 맛이니까 먹지마셈....
얘가 죽으면 졸라 큰 껍데기가 깨지면서 도끼모양의 칼날이 됨....

큰물 속 부드러운 진흙 뻘에 발 딛으면 얘네 껍데기가 미친듯이 발바닥을 찌름.... 베이기 딱 좋음....

아 크록스 절대 금지.... 물 속에서 존나 잘 미끄러짐 갖다 버려야 할 악마의 물건임
일반 스포츠용 샌달이 젤 좋음....

큰 강가의 섬 같은 곳이 있다면 물결을 맞는 방향이 아닌 물결이 빠져나가는 부분에 진흙뻘이 많이 쌓이는데, 그 속에 말조개 군집이 살고 있음....

댓글 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 07.13 43,16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7.13 23,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2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04,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12,9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81,0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2,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4,0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8,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1,4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805 기사/뉴스 유아인, 차라리 복귀 선언하길 [연예기자24시] 10:37 111
3114804 이슈 ㅈ됨을 감지한 알바 지원자 5 10:36 563
3114803 기사/뉴스 효연, 소녀시대 예쁜 척 하느라 어떻게 참았나.."언제까지 이렇게 사나 답답"(홈즈) 10:36 236
3114802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옹 5 10:35 204
3114801 정치 정청래 “평택乙, 후보 안 냈어야…조국 키우기 공격 우려” 6 10:35 157
3114800 유머 원덬은 걍 나가서 뛰면 되는줄 알았던 러닝 4 10:34 483
3114799 기사/뉴스 [단독] KBS 뿔났다 “주말드라마 OST 언급한 황영웅 음원 발표 안돼” 제재 방침 2 10:34 493
3114798 이슈 꼬물이 납치하기 10:34 296
3114797 이슈 히든아이에서 본 끔찍한 사건 8 10:32 725
3114796 팁/유용/추천 아프면서 시원한 귀 마사지 1 10:31 405
3114795 기사/뉴스 "초대한 사람도 도긴개긴"…'마약 집행유예' 유아인, VIP 시사회서 환한 미소 포착 5 10:30 707
3114794 기사/뉴스 김수현, 필리핀 화보촬영→광고주 소송도 '합의' 수순..활동복귀 '청신호' 24 10:27 1,198
3114793 정치 [자막]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에 가정용 개편과 바우처카드를 꺼낸 이유 10:26 613
3114792 이슈 6월 22일에 일본에서 태어난 아기 말레이맥 10 10:26 1,334
3114791 기사/뉴스 [단독] "리센느 팬 될 정도로 공부했죠"…애정 가득 '전참시' 편집 비하인드 7 10:26 480
3114790 이슈 잠입 유튜버 윤화가 북한 식당에 몰래 잡입할 수 있었던 방법 11 10:26 1,426
3114789 이슈 중국겜에서 손가락 논란 터지자 운영진이 사과문 올리고 수정하겠다고 함 17 10:25 1,662
3114788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2 10:25 205
3114787 이슈 김부장 민지 아역 캐스팅 싱크로율 2 10:25 975
3114786 이슈 🐱💭💭 엄마 조아...❤️ 10:23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