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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김건희 "PNR? 언론사인줄"…'명태균 카톡방'에선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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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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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의 새로운 수사 소식도 취재됐습니다. 어제(6일) 조사실에서 전직 대통령 부인은 '부인'으로 일관했습니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본 것은 맞다면서도, 여론조사업체 PNR이 "언론사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확인해 보니 명씨와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 내용은 달랐습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포토라인에선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 {명태균 씨와는 왜 만나고 통화하셨습니까?} …]


명씨로부터 20대 대선 기간 81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중 58건은 여론조사업체 PNR이 수행한 공표용 여론조사였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어제 특검 조사에 "명씨의 여론조사를 받아본 것은 맞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며 "PNR을 언론사로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NR은 명씨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 이 명칭이 여론조사업체를 뜻하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대화합니다.

2021년 7월 명씨에게 "한 언론사 편집국장이 다음 주부터 PNR 여론조사를 중단시켰다"며 "이재명 쪽에서 문제 삼아온 게 통한 것 같아 항의가 필요하다"고 보냅니다.

그러자 명씨는 "정리하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답합니다.

언론사로 알았다는 진술과 달리 PNR 여론조사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반클리프 목걸이 의혹에 대해 입장이 바뀐 것을 두고도 해명에 나섰습니다.

2022년 나토 순방으로 논란이 되자 대통령실은 "지인에게 대여했다"고 했지만, 지난 5월 검찰에 제출한 서면진술서에 "홍콩 등에서 모조품을 샀다"고 적었습니다.

설명이 바뀐다는 지적이 나오자 어제 조사에서 돌연 "2022년 대통령실 해명은 김 여사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당사자인 대통령 부인에게도 묻지 않고 해명 입장을 냈다는 얘기가 됩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영장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187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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