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17306?sid=001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한 수영장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수영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하단수영장은 실제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경찰청은 사하구 하단동 소재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에 내부 인원 100여 명을 대피시킨 뒤 초동대응팀, 경찰특공대 등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건물 내외를 수색하고 있다.
아울러 사하경찰서는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