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다이아 큰 거라서 놀라셨다”…‘통일교 목걸이’ 메시지 나왔다
8,547 18
2025.08.07 16:15
8,547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04690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전 간부에게 '김 여사용 선물'을 받고는,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걸 확보했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에게 6000만 원 상당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뒤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부탁받은 물건 여사에게 잘 전달했다' "여사가 목걸이를 받고 큰 거라서 놀라워했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동안 전 씨는 윤 씨가 '김 여사 선물'이라며 건넨 △샤넬 가방(802만 원 상당)과 천수삼농축차 △또다른 샤넬 가방(1,271만 원 상당)과 천수삼농축차 △그라프 목걸이(6,220만 원 상당)에 대해 "잃어버렸다"는 취지로,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을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이 같은 문자 메시지, 그리고 2022년 중순 전 씨와 전 씨의 처남 김 모 씨의 차량이 김 여사 주거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입·출차한 기록을 비교한 결과, 해당 날짜에 김 여사에게 샤넬 가방 그라프 목걸이, 천수삼농축차가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특검팀은 김 여사가 전 씨로부터 '천수삼농축차'를 건네받고 윤 씨와 두 차례 통화에서 감사의 뜻을 표하는 통화 녹취도 확보했습니다.

특히 2022년 7월 15일 김 여사와 윤 씨 사이의 통화에서는 천수삼농축차(인삼가루)를 두고 김 여사가 "이게 한학자(통일교 총재)가 먹는 인삼 가루냐. 몸이 저절로 좋아지는 것 같다. 내가 윤 본부장 아니면 언제 이런 거를 먹어보냐"는 취지의 대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조사에서 김 여사를 상대로 통화 녹음의 경위에 대해 추궁했지만, 김 여사는 "인삼을 먹을 수 없는 체질"이고 "실제로 받지 않았는데 그냥 인사치레 차원에서 말한 것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또한 김 여사 측은 전 씨의 아크로비스타 입·출차 기록과 관련해서도 "아크로비스타에는 전 씨의 다른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특검이 특정한 7월 30일은 윤 전 대통령과 함께 휴가를 간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이 같은 내용을 김 여사의 구속영장 청구서에도 적시했습니다.

특검팀은 여러 객관적 물증 등이 있는데도, 김 여사가 혐의를 부인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오늘(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에 관련 내용들을 적시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신병을 확보하고,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집사 게이트' 의혹 등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9 05.04 46,7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8,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9,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369 이슈 이름이 구00이라 의도치 않게 자꾸 알티 타는 남돌 22:28 295
3059368 이슈 와미친렌즈버렸는데………… 22:28 249
3059367 유머 푸바오 귀인가? 2 22:28 147
3059366 기사/뉴스 [KBO] 한화 류현진, '어깨 부상' 문동주에 조언…"수술 이후가 더 중요해" 4 22:28 175
3059365 이슈 막국수의 계절이다 1 22:26 231
3059364 기사/뉴스 내향인 신혜선에 유재석 공감 “두쫀쿠 버터떡 왜 줄 서서 먹는지 몰라”(유퀴즈) 1 22:25 317
3059363 유머 박채이 투수 이슈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3 22:25 814
3059362 이슈 르세라핌 김채원 인스타 업데이트 (부케가르니💐) 5 22:24 251
3059361 유머 이거 정확히 내 정신병의 원임임 4 22:24 915
3059360 이슈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 왜 인기많은거지 12 22:24 1,283
3059359 이슈 손민수 가능할 것 같은 국내 모델 일상 코디 5 22:23 812
3059358 기사/뉴스 '유퀴즈' 신혜선 "발음 안 좋아…흐물흐물하게 말하는 편" 22:23 358
3059357 이슈 3분기 큰거 오는 레드벨벳 5 22:23 419
3059356 기사/뉴스 1400만원짜리 물류로봇 22:23 269
3059355 이슈 이거 외국 영화에서 악령 빙의된 사람들이 하는짓이잔아요…. 1 22:22 364
3059354 이슈 올림픽공원에 물이흐른다고? 9 22:22 690
3059353 이슈 안성재 셰프가 모수 사과문 올리고 처음한 일 20 22:21 3,007
3059352 이슈 김치찌개 라면에 파김치먹는 진정한 한국인 9 22:19 1,079
3059351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지금 시대정신은 어디에 있는가 22:18 120
3059350 유머 쿠팡사태 1짤 요약 16 22:17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