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닫으면 손님 끊겨요" vs "에너지 낭비 그만"…폭염 속 '개문 냉방' 갑론을박
6,201 26
2025.08.07 09:48
6,201 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18296?sid=00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서울경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문을 열어둔 채 에어컨을 가동하는 '개문 냉방' 영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 낭비와 도시 열섬 현상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되지만 상인들은 "손님을 놓칠 수 없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개문 냉방은 에너지 낭비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개문 냉방 시 전력 소비량은 문을 닫고 영업할 때보다 66%가량 증가하고 전기요금 부담도 33%가량 늘어난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바람은 도심 전체 기온을 높여 도시 열섬 현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항변한다. 한 상인은 "문을 닫아 놓으면 손님들이 영업을 안 하는 줄 알고 그냥 지나치기 일쑤"라며 "전기료가 부담되는 건 사실이지만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개문 냉방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단속 대상이며 위반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장 단속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통상 전력 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 지자체에 단속을 권고해왔다.

하지만 산업부 관계자는 "영업권을 제한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혀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개문 냉방 문제 해결은 자발적인 캠페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문 닫고 냉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국 약 2만 개 매장에 홍보 스티커와 실천 가이드를 배포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문 닫고 냉방' 실천이 전력 수요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2 17:20 2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1,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7,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76 이슈 회사 직원들한테 디올백 선물한 블랙핑크 지수 17:53 1
3033375 이슈 BBC : 한국인의 소박한 스낵은 왜 비싸졌는가 17:52 42
3033374 이슈 특별한 고향 사랑 답례품 3 17:52 219
3033373 이슈 일본이 주문한 미국 토마호크 미사일이 공급지연됨 1 17:50 438
3033372 이슈 스마트폰 최고의 기능 3 17:48 466
3033371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6 17:48 1,001
3033370 기사/뉴스 이대휘 과거 연예인병 고백에 조현아 "나도 아티스트병 앓았었다" [RE:뷰] 17:47 250
3033369 정치 [속보] 靑 “출퇴근 시간 노인 무임승차 제한, 고려 안 해” 17 17:46 549
3033368 정보 모르면 손해, ISA 계좌에 절대 넣지 말아야 할 ETF 4가지 36 17:46 1,363
3033367 이슈 한국의 얼 인삼이 수저만 있는 줄 알았지? 버터나이프도 있다. 7 17:45 844
3033366 유머 와 나 미간에 11자 주름 있었는데 이거 하고 싹 없어짐 대박 11 17:44 1,555
3033365 이슈 알티터진 후웅 호랑이 설호 (´;ω;`) 9 17:44 451
3033364 이슈 고양이 진짜 천재여가지고 신호 기다리다가 횡단보도 파란불 들어오니까 건너감 1 17:44 310
3033363 유머 아플때 회사 쉬면 안됨 12 17:44 1,226
3033362 기사/뉴스 미치에다 "'미치겠다 슌스케' 별명, 잘 지었다…딱 들어맞아" 8 17:43 501
3033361 이슈 커뮤 싸움 프로그램 근황 28 17:41 1,972
3033360 이슈 바오가족덬들의 눈물 버튼 짤 4가지 🐼😭 30 17:40 793
3033359 이슈 프랑스 경제를 지탱하는 대표 산업들 19 17:40 1,111
3033358 이슈 아기호랑이 설호와 엄마 펜자🐯🐯 4 17:39 345
3033357 기사/뉴스 부활한 '다큐3일', 6일 첫 방송…평범한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 5 17:36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