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입장을 내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앞선 6일 예정된 일정도 중단함을 알렸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잠시 공식 SNS 운영을 중단하고자 한다”며 “7일 발매 예정이었던 본사 음원 발매 일정을 연기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민은 5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이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 1978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은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했다.
애즈원은 팝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창법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너만은 모르길’,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애즈원은 지난 6월에도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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