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금 96억 투입해 동물학대"… 시민단체, 소싸움 폐지 입법 촉구
6,152 35
2025.08.06 23:02
6,152 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0237?sid=001

 

용혜인·손솔 의원, 동물학대소싸움폐지전국행동 기자회견
동물보호법 제10조 예외조항 등 폐지해 소싸움 종식시켜야

싸우기 싫어서 조교사에 저항하고 있는 싸움소의 모습. 동물해방물결 제공

싸우기 싫어서 조교사에 저항하고 있는 싸움소의 모습. 동물해방물결 제공

소싸움 경기의 전면 금지를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5만2,757명의 동의를 얻어 지난달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손솔 진보당 의원, 동물학대소싸움폐지전국행동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소싸움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행동은 기자회견 전후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손솔 의원실과 농해수위 소속 의원실에 청원 동의서와 의견서를 전달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손솔 진보당 의원, 동물학대소싸움폐지전국행동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소싸움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읍녹색당 제공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손솔 진보당 의원, 동물학대소싸움폐지전국행동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소싸움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읍녹색당 제공

 

손솔 진보당 의원은 "소싸움은 싸움을 유도하고, 관람하며, 승패에 배팅하는 구조로, 이는 명백히 동물보호법 제10조에서 금지하는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며 "그럼에도 인간의 오락이라는 이유로 예외적으로 허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손 의원은 최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사안을 질의했고 당시 후보였던 최휘영 장관은 "아무리 전통문화라고 하더라도 시대의 흐름을 따라야 하며, 달라진 동물 인식을 반영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손솔(오른쪽) 진보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국소싸움법 폐지 촉구 기자회견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뉴시스

손솔(오른쪽) 진보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국소싸움법 폐지 촉구 기자회견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뉴시스

전국행동은 소싸움 운영과 싸움소 관리를 위해 매년 수억 원의 국민 세금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 명목으로 되살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지수 기본소득당 동물·생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에만 소싸움에 96억7,000만 원의 세금이 투입됐다"며 "소싸움은 지역경제를 살리기는커녕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대표적 혈세 낭비"라고 비판했다.

 

싸움소들이 피가 나도 경기가 계속되는 장면. 동물해방물결 제공

싸움소들이 피가 나도 경기가 계속되는 장면. 동물해방물결 제공

전국행동은 "더 이상 동물의 고통과 시민의 세금이 누군가의 볼거리와 도박 수익을 위한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며 "동물보호법 제10조의 소싸움 예외조항, 전통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 관련 부처 고시와 지자체 조례를 폐지해 동물학대 소싸움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40 05.04 52,6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4,0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7,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741 이슈 2009년 역대급 전성기를 보낸 사이영상 장발 투수.gif 19:45 14
3059740 이슈 넥스지 토모야 유우 X #재재 님도 음츠크 음츠크 🤭 19:44 7
3059739 이슈 하이닉스 지금인가 지금인가 지금인가 3 19:44 169
3059738 이슈 [필릭스의 냉터뷰] 이나영 누나 X 필릭스의 비주얼 정상 회담 🐥🌍 l 배우 이나영 편 1 19:44 64
3059737 유머 (서인영) 얼마나 애기 같길래 하몀서 봤는데 그냥 초딩 2~3학년이 우는 거 같음 19:43 166
3059736 유머 딸의 행복을 위한 아빠의 노력 19:43 77
3059735 기사/뉴스 이란 측 “믿어달라, 한국선박 공격 안했다…한국에 대단히 우호적 감정” 34 19:42 933
3059734 이슈 창섭이가 힘들게 찍어 온 이번주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 게스트 19:42 76
3059733 이슈 선수로 복귀한 것 같은 김예지.shooting 3 19:41 438
3059732 이슈 엠카 넥스트위크 에스파 19:41 158
3059731 유머 더운 날씨에 녹아버린 댕댕쓰 19:40 122
3059730 정치 ???:자백하였으므로 용서합니다 19:40 117
3059729 유머 동생은 모르는 언니의 비밀업무 19:40 209
3059728 유머 귀여운 아기 여우 2 19:39 345
3059727 유머 그냥 아기를 찍었을 뿐인데 뭔가 성스러워짐 19:39 353
3059726 이슈 1889년 배경 일뽕 게임이 한/중/일 전부 불타는 이유 10 19:38 687
3059725 이슈 트위터 난리난 빌리 츠키........................twt 11 19:37 1,246
3059724 이슈 한국 전통의 美 제대로✨ 2026년 다이소 전통시리즈 출시!🐯💕 상품 라인업 8 19:36 492
3059723 정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5.22일(금)부터 3주간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됩니다. 11 19:36 916
3059722 기사/뉴스 [단독] 150만 원 '치킨 배달' 먹튀...잠복 작전에 결국 덜미 7 19:33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