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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허리높이’ 홍수 뚫고 배달한 라이더 “저 무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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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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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폭우로 도로가 침수돼 물이 허리까지 차오른 상황에서도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배달한 배달기사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https://img.theqoo.net/UAsQHY


https://img.theqoo.net/JCfkaH


샐러드 가게 대표 김씨가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추가로 달았다. 김씨는 “첫 침수가 지나고 나서 한 차례 물이 빠진 상태였고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된 것 같아 배달 영업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젖은 몸을 정비하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약 20~30분 사이, 첫 번째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빗물이 다시 밀려들었다”며 “(그때) 기사님께서 강(?) 건너편에 도착해 계셨고 설마 했는데 정말 건너오셨다”고 김씨는 설명했다. 그는 “침수 때 위험을 무릅쓰고 배달해 주셨던 기사님이 계속 마음이 남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달기사도 재차 설명에 나섰다. 그는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과 관심을 보내주셨고, 저 역시 그날을 돌아보며 여러 감정이 들었다”고 했다. 배달기사는 “저는 처음부터 도로가 침수된 줄 모르고 콜을 잡았다”며 “물이 빠지고 청소까지 진행되는 걸 직접 보고 도로가 정상화된 줄 알고 픽업 콜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다시 도로가 물에 잠긴 상태였다”며 “이미 멀리서 콜을 잡고 온 그 상황에서 배달을 포기할 수 없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건 개인의 무모함이 아니라, 플랫폼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콜이 배정되고 취소 시 페널티가 부과되는 시스템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런 구조 안에서 일하는 라이더가 겪는 현실도 함께 봐주셨으면 한다”며 “이 행동이 목숨 걸 만큼의 대가가 아닌 건 저도 그렇고 라이더들 스스로가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플랫폼과 고객 사이에서, 그저 제시간에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을 살아가는 라이더들의 현실을 함께 돌아봐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11662.html#ace04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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