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마일게이트 투자한 영화 ‘전독시’, 흥행 적신호
4,978 31
2025.08.06 17:19
4,978 31

국내 게임 제작사 ‘스마일게이트’가 처음으로 투자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극장 개봉 3주 차에 접어 들었지만 관객 100만명을 간신히 모으는 데 그치면서다. 영화가 수 주 안에 관객 670만명을 넘기지 못하면 스마일게이트는 수십억원의 투자손실을 보게 된다. 이 경우 회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지적재산권(IP) 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이 영화의 투자자 기준 손익분기점(BEP)은 극장 관객 670만명 내외로 책정됐다. 극장 상영 종료 후 IPTV(인터넷TV) 등에서 얻게 될 예상 부가 수익을 일부 포함한 수치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금일로 개봉 15일차를 맞는 만큼, 수 주 안에 5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야 BEP를 넘길 수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총제작비는 312억원이다. 영화가 흥행에 실패할 경우, 스마일게이트그룹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가장 큰 손실을 떠안게 된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메인 투자자로 나서 제작비의 약 40%를 책임졌기 때문이다. 나머지 제작비는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복수의 벤처캐피탈이 나눠 분담했다. 한국 영화의 수익은 극장→배급사→투자사·제작사 순으로 분배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흥행은 스마일게이트가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인 IP 사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게임 제작사라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바꿔 제작하는 데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였다. 그래야 IP의 수명이 늘어나고 회사의 수익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투자 의지를 불태운 스마일게이트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집중하기 위해 아예 콘텐츠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처스와 함께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시나리오 제작 단계부터 관여했다. 리얼라이즈픽처스는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 원동연 감독이 설립한 곳이다. JV는 현재 전지적 독자 시점을 총 5부작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1편인 이번 작품이 실패하면 당장 2편도 기약하기 어렵다는 게 문화콘텐츠 업계 중론이다.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원작인 웹소설은 스케일이 매우 크고 세계관도 입체적이다”며 “차라리 드라마면 모를까 이를 러닝 타임이 짧은 영화로 각색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을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장 산업까지 침체된 상황에서 BEP를 넘기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5부작은 커녕 다음 편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9770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92 00:05 1,4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1,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7,7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3,4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3,3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810 이슈 체조선수 코치들이 정말 대단한 이유 4 03:44 1,034
2991809 이슈 방탄 정국 실물로 처음 봤다는 포토그래퍼가 열심히 찍은 결과물 03:34 1,155
2991808 이슈 그루비룸이 고등래퍼를 싫어하는 이유 8 03:12 1,639
2991807 이슈 짜파게티.gif 6 03:08 1,096
2991806 이슈 신경쓰이는 재질의 아기치타 7 03:00 1,281
2991805 이슈 WOODZ(우즈) 인스타 업로드 2 02:59 843
2991804 이슈 호주 버스 444를 주의하세요 8 02:58 1,908
2991803 정치 정리왕 명민준-정청래와 김어준이 어디로 가는지 바보가 아닌 이상 보인다 11 02:58 714
2991802 유머 숏츠보면 한 번씩 들어본 노래인데 가사는 완전 시적인 노래 1 02:56 671
2991801 이슈 투명 유리 테이블의 위험성 28 02:35 2,690
2991800 이슈 서울여대 교수님의 미디어 발전 역사 ASMR | 파피루스 📜 부터 전자드럼 🥁 까지 | 키보드 | 피처폰 | 메타퀘스트 1 02:27 295
2991799 이슈 조금 큰 골골송 듣기 8 02:23 887
2991798 이슈 배우 이미숙 근황 31 02:22 5,194
2991797 정보 서울, 전 세계 공기질 최악 1위 달성 44 02:19 2,803
2991796 이슈 고양이과가 왜 고양이과인지 이해가 단박에 되는 영상 10 02:10 2,092
2991795 이슈 한동안 결혼식에서 꽤 유행이었다는 것.jpg 16 02:09 6,113
2991794 이슈 상하이에서 발생했다는 30미터짜리 싱크홀 10 02:06 2,968
2991793 이슈 최가온 선수 9살 스노보드 신동 시절🥇떡잎부터 남달랐던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는 이렇게 자라났어요❄️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1 02:00 816
2991792 기사/뉴스 ‘최가온 역사적 첫 금메달 생중계도 안됐다!’ JTBC 독점중계에 팬들 불만의 목소리 [2026 동계올림픽] 1 01:52 632
2991791 유머 누가 내입에 김을 넣었다 01:47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