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륵 전락한 청약통장”…올해 가입자 7만명 줄었다
5,912 11
2025.08.06 17:16
5,912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73742?sid=001

 

내 집 마련 필수품으로 여겨졌던 청약통장을 깨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새 아파트 분양가가 매년 치솟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출 규제까지 더해져 당첨되더라도 잔금을 치르기가 쉽지 않아져서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신세가 된 것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6월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2637만명으로 올해 1월 2644만명에서 5개월새 7만명가량 급감했다.

수도권은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올해 6월 1519만명으로 작년 6월 1545만명에서 26만명이나 급감했다.

수도권 1순위 가입자는 2023년 6월 1108만명에서 작년 6월 1081만명, 올해 6월 1055만명으로 53만명이 줄었다.

서울은 2023년 6월 약 442만명에서 작년 6월 434만명, 올해 425만명까지 줄었으며, 경기도는 2023년 6월 약 554만명에서 작년 6월 539만명으로 줄어든 뒤 올해 6월에는 526만명대까지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줄어든 원인으로는 정부의 대출 규제와 무관하게 비싼 분양가와 높아진 청약 당첨 문턱을 들 수 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서울은 강남과 같은 인기 지역의 ‘로또 청약’만 남아 있는데 분양가가 워낙 비싸고 당첨 가점이 높다 보니 청약통장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통장을 해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6·27 대책으로 청약도 대출 규제를 받기 때문에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잔금을 잘 치를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잔금때까지 이 규제가 이어질 지는 알 수 없지만 분양가에서 6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 마련이 가능한가가 청약의 기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1월부터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금액이 기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아진 것도 청약 가입자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약통장 저축액이 1000만원 이상이 아닌 이상 매월 꾸준히 10만원을 부은 이들과의 공공분양 청약 경쟁에서 당첨은 어렵기 때문이다.

청약을 포기하고 매매 시장으로 내 집 마련 전략을 틀기는 더 어렵다. 서울은 매매 시장은 현금으로 8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내 집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처음으로 14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4월 13억원을 돌파한 지 3개월 만에 1억원이 더 오른 것이다.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곳으로 꼽히는 강북도 내 집 마련이 쉽지 않다.강북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22년 11월 10억642만원 이후 2년 8개월 만에 다시 10억원을 돌파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3기 신도시가 본격적으로 분양하는 시기가 오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3기 신도시는 공공 분양 물량이 많고 내년부터는 민간 분양 물량도 예정되어 있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박 대표는 예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53 02.03 27,1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2,7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8,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2,3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7,0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33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8:00 13
2982329 이슈 기업 행사장에서 초대가수와 인플루언서로 만난 규민 딘딘.jpg 07:57 350
2982328 유머 ??? : 내 재주문 횟수 보셈 9 07:51 1,713
2982327 이슈 “갈비뼈 닫으세요.” 12 07:49 1,312
2982326 기사/뉴스 “팬 절반은 초교 중퇴” 멕시코 방송, BTS 팬덤 비하 논란 9 07:44 1,213
2982325 유머 솔직히 2030이 나약한게 맞다 4 07:39 2,325
2982324 유머 인생을 늘 이렇게 즐겁게 살고 싶어.. 5 07:38 1,566
2982323 이슈 작년에 외부 강연 하나도 안했는데 이번에 꽤 위에서 불렀다던 충주맨 8 07:34 3,081
2982322 유머 올해 중국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드레이코 말포이얼굴 5 07:20 2,530
2982321 이슈 브리저튼 입문자들을 위한 키워드 정리 18 07:15 2,372
2982320 이슈 브루노마스 인스타스토리에 올라온 한국 종이신문 (ft.로제) 45 06:38 10,002
2982319 유머 고양이 카페에서 잠들면 안되는이유 7 06:29 4,292
2982318 이슈 잘뽑힌 것 같은 케데헌 게임 콜라보 근황.jpg 12 06:19 4,034
2982317 이슈 43년전과 현재 3 04:55 2,832
298231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2편 2 04:45 436
2982315 유머 너무 작아서 휴지에 쌈싸진 아깽이 🐱 7 04:24 3,883
2982314 유머 팬 : 곧 저희 엄마 환갑이신데 축하메시지 가능할까요? 15 03:43 7,635
2982313 이슈 세계 부자 1위는 너무 부자라 2등 부자 재산이 1등보다 거지인 나랑 더 비슷함 ㅋㅋ 27 03:29 10,228
2982312 이슈 아이폰 유저가 갤럭시 알람을 처음 들었을때 11 03:23 4,367
2982311 유머 식당오픈하는 흑백2의 요리괴물의 약간의 로망에 팩트폭력하는 안성재셰프 29 03:10 8,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