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올 2분기 매출 3029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3%, 영업이익은 92.4% 증가했다.
SM은 신보 판매 확대와 음원 매출 증가, 기획 및 공연 MD(기획상품) 부문 실적 호조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더불어 매출 믹스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들도 아티스트 활동 확대에 따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SM은 올 하반기에도 아티스트 중심의 IP 활동 강화와 글로벌 무대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가 다양한 콘텐츠와 기념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고, 보아 역시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외에도 NCT 드림의 정규 앨범과 동방신기 일본 싱글, WayV 미니 앨범, 승한앤소울(XngHan&Xoul) 데뷔 싱글이 공개됐고, 샤이니 키, 레드벨벳 조이의 정규 및 미니 앨범 등도 발매된다. 또한 에스파, NCT 위시의 미니 앨범은 물론 NCT 해찬의 첫 솔로 정규앨범, 엑소 수호와 찬열의 미니 앨범 발매도 예정돼 있다.
콘서트 부문 역시 활발하다. 첫 월드 투어 중인 라이즈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확장해 전 세계 22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고, 최근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된 에스파의 단독 콘서트도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로 펼쳐진다. 이 밖에 레드벨벳-아이린&슬기, NCT 드림, 엑소 카이, 샤이니 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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