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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소환 앞둔 김건희…자택 앞엔 지지자 5명 남짓 모여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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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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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1594?sid=001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피의자 김건희 씨가 잠시 후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합니다. 김건희 특검 출범 35일 만에 여러 의혹의 정점인 김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겁니다. 형식은 공개 소환입니다. 김건희 씨가 처음으로 포토라인에 서서 어떤 발언을 할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김건희 씨가 거주하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침부터 상황을 지켜봤는데 5명도 안되는 지지자들만 모여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고 따로 구호를 외치지도 않지만 상당히 격앙된 모습인데요.

취재진의 장비를 발로 차고 욕설을 해서 경찰이 제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보수단체가 오늘 아침 7시부터 건너편 인도에서 500명 규모의 '김 여사 응원 집회'를 신고한 상탭니다.

이곳엔 윤 전 대통령 구속 이후 김건희 여사 혼자 머물고 있는데, 지난달 특검이 김 여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을 놓고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잠시 뒤 김 여사가 뒤쪽 아파트 현관으로 직접 모습을 드러낼 걸로 보입니다.

[앵커]]

전현직 대통령 배우자의 공개 소환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걸로 예상됩니까?

[기자]

네 김 여사는 지난해 비상계엄 국면 이후 병원 치료를 제외하면 공개 행보를 거의 피해 왔습니다.

조금 뒤 모습을 드러내면 사실상 계엄 이후 처음 카메라 앞에 서게 되는 겁니다.

지난 6월 병원 치료를 받을 땐 윤 전 대통령이 미는 휠체어를 탄 모습이었는데, 이번엔 직접 걸어서 자택을 나설지도 주목됩니다.

역대 대통령 부인 중 수사기관 포토라인에 서는 공개 소환조사를 받는 건 김 여사가 처음입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7월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으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으로부터 비공개 방문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당시 황제 조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곧 자택을 떠나 특검 사무실로 갈 텐데,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나요?

[기자]

네 아크로비스타에서 김건희 특검 사무실이 있는 광화문 웨스트 빌딩까지는 약 11km, 차량으로 20~30분 거린데요.

김 여사는 경호처 차량을 타고 이동할 걸로 보입니다.

특검 사무실에 도착하면,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부인이 포토라인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취재진 질문,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조금 뒤 9시부턴 김 여사 출석 시간에 맞춰 특검 사무실 앞에서도 500명 규모 보수단체 집회가 예고돼있습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력을 배치하고 통제선을 설치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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