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성 분비물 색 ‘이렇게’ 변했다면… 자궁암 징후일 수 있어
19,423 11
2025.08.05 23:34
19,423 11

질 분비물은 여성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투명하거나 흰색이며, 생리 주기에 따라 양과 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색이 탁해지거나 비정상적인 냄새가 나타난다면 질염, 자궁 질환 등의 신호일 수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서 영국의 산부인과 전문의인 샤지어 맬릭 박사는 “분비물에 변화가 나타난다면 자궁암, 질염, 성 매개 감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검붉은색 분비물은 자궁암을, 누런색 분비물은 칸디다 질염을, 회백색 분비물은 세균성 질염을, 황색·녹색 분비물은 클라미디아 감염​울 의심해야 한다./그래픽=김민선

검붉은색 분비물은 자궁암을, 누런색 분비물은 칸디다 질염을, 회백색 분비물은 세균성 질염을, 황색·녹색 분비물은 클라미디아 감염​울 의심해야 한다./그래픽=김민선



▷피가 섞인 검붉은색 분비물→ 자궁암
피가 섞인 검붉은색 분비물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을 의심해야 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경부)에 발생하는 암이며, 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을 덮는 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샤지어 맬릭 박사는 “특히 폐경 이후 소량의 출혈이나 분비물이 이어진다면 이는 자궁암의 경고 신호다”며 “암으로 인한 부정 출혈은 초기 통증이 거의 없어 쉽게 간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경과 무관한 출혈, 성관계 후 출혈, 하복부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 정기적인 자궁경부 세포 검사(자궁경부에 질경을 넣어 세포를 채취하는 검사)가 필수적이다. 치료는 병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를 병행한다.

▷치즈 같은 누런색 분비물→ 칸디다 질염
덩어리지고 치즈처럼 보이는 누런색 분비물이 나타난다면 흔히 칸디다 질염일 가능성이 크다. 칸디다 질염은 질 안에 칸디다 곰팡이가 과도하게 증식해 가려움과 치즈 같은 분비물을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샤지어 맬릭 박사는 “칸디다 곰팡이는 질 안에 정상적으로 존재한다”며 “면역 저하, 항생제 장기 복용, 스트레스, 질 세정 등으로 과도하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칸디다 곰팡이가 과하게 증식하면 외음부 가려움과 화끈거림, 성관계 중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분비물은 냄새는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항진균제 질정이나 크림, 경구약을 사용해 치료한다.

▷비린내 나는 회백색 분비물→ 세균성 질염
생선 비린내와 함께 회백색의 분비물이 나타난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세균성 질염은 질 안의 유익균인 젖산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생기는 염증이다. 샤지어 맬릭 박사는 “악취, 질 가려움이나 작열감(타는 듯한 뜨겁고 화끈한 느낌)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방치하면 골반염이나 조산, 난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 항생제 투여로 치료한다.

▷황색·녹색 분비물 → 클라미디아 감염
탁한 황색이나 녹색 분비물이 나타난다면 대표적인 성매개감염병인 클라미디아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클라미디아 감염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매개감염병이다. 샤지어 맬릭 박사는 “클라미디아 감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워 쉽게 지나치기 쉽다”며 “늦게 발견하면 난관(자궁과 난소를 연결하는 관) 손상,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증상으로는 배뇨통, 아랫배 통증, 질 출혈, 발열 등이 나타난다. 치료는 항생제 복용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성 파트너도 동시에 치료를 받아 재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95527?sid=103

목록 스크랩 (1)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0 03.12 48,1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16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9편 04:44 14
3020164 유머 작고 조용한데 존재감 확실한 막내고양이 04:43 65
3020163 이슈 녹화 119만 / 자막 600만 / 제목 1,000만 / 썸네일 1,100만 / 현재 1,200만 3 04:39 331
3020162 이슈 회사 지각했을때 눈치 덜 보는 방법.jpg 14 04:14 1,052
3020161 이슈 왜 아이 엄마들은 예쁜 옷을 안 입고 후줄근하게 다닐까? 4 04:13 978
3020160 이슈 학창시절 일부 학생들의 모든 걸 건 도박 1 04:10 637
3020159 유머 챗gpt 급발진.jpg 11 03:53 1,190
3020158 이슈 여자 한 번도 안 만나본 남자들이 모여 만든 것 같은 애니메이션 장면 51 03:33 2,826
3020157 정보 오늘 오전 7시 30분 WBC 8강 14 03:14 1,524
3020156 유머 하품하는 앵무새 정면사진 11 03:13 1,153
3020155 이슈 시즌2로 돌아오는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 티저예고 3 03:13 766
3020154 이슈 [MLB] 애런 저지 가장 비싼 현대 야구 카드 기록 경신 7 03:10 782
3020153 유머 먹지말고 응원하라고 판넬까지 들은 두산 응원단장 3 03:07 1,529
3020152 이슈 500만 유튜버의 프로포즈.jpg 7 03:05 2,501
3020151 기사/뉴스 말자쇼, 시청률 3% 돌파…김영희 맵단 위로 통했다 5 03:05 839
3020150 정치 @학생: 대통령님 안녕하세...(뿌엥) @이재명: 근데 우리 학생 오늘 학교 안 갔어요? 6 02:56 1,357
3020149 유머 학교 복도에서 대놓고 담배피우는 학생 6 02:55 1,492
3020148 이슈 이미 한번쯤 본적있을수있는 원피스 크로커다일 배우 예전출연작 23 02:52 1,788
3020147 정보 해저케이블 유무보다 더 놀라운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설치연도 3 02:51 1,416
3020146 기사/뉴스 회식장소 화장실에 몰카 여러개 설치한 충북 교육청 장학관, 검거 당시 식사장면 33 02:45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