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66989?sid=001
백화점 이용객 긴급 대피중
경찰특공대 진입해 폭발물 수색

사진=온라인 갈무리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와 백화점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오후 1시 47분께 "온라인상에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남대문경찰서장 지휘 하에 백화점 이용객들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특공대는 내부로 진입해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엔 "오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