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일본생산성센터 집계 결과 2023년 일본 IT 산업 노동생산성은 2019년과 비교해 13% 하락했다.
일본 IT 산업 성장 둔화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디지털 서비스로의 전환이 늦어진 탓으로 분석된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널리 도입된 미국 등에서는 사내 기술진이 표준화된 클라우드 기반 구성요소를 활용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반면에 일본 기업은 일반적으로 시스템 개발을 외부 IT 회사에 맡긴다.
결과적으로 미국과 유럽 IT 업계는 일본보다 더 빠르게 첨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은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아지고 서비스 비용 지출 증가 등으로 디지털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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