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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처 빚 탓 이혼→16년 키운 아들 친자 아니었다” 충격 (물어보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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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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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남자가 “제가 전부인이랑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이혼하고 애를 양육하고 있었는데 여러 사건이 있어서 답답해서 찾아왔다. 삶의 방향을 못 잡을 것 같다”고 호소했다.  남자는 “고3때 처음 애 엄마를 만났다. 저보다 1살 어렸다. 20살에 직업 군인으로 입대해 주말마다 왔었다. 갑자기 산부인과 앞으로 오라고.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면서 5개월이라고 하더라. 당황하고 놀랐는데 네가 혹시 애를 키우고 싶으면 키우고, 지우고 싶으면 지우자. 키우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전역 전에 결혼식을 하고 전역을 했다”고 결혼 과정을 말했다. 

그렇게 전역하고 함께 사는데 집에 양복 입은 사람들이 찾아왔고 며칠 후 우편함에 제2금융권에서 온 서류들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돈 빌린 걸 못 막아 여러 군데서 돌려막기를 한 결과. 그런 과정에서 남자는 “어머니에게 연락이 왔다. 감당이 안 되겠다. 며느리가 계속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액수가 칠팔천이 된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공사현장, 어머니가 식당 일을 해서 빌려주신 거”라고 토로했다. 

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상태. 남자는 2022년 협의이혼을 하면서도 “돈을 갚기 위해서 필라테스 센터를 차리고 싶다고 하더라. 일을 해야 빚을 갚을 수 있어서 4천만 원을 빌려줬다. 2천3백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어머니에게 부탁을 했다”며 금전적으로 더 피해를 봤다고 했다. 


서장훈이 “너 뭐하는 애냐. 원래 7천만 손해 보면 되는데 느닷없이 7천을 보탰다. 더 웃기는 건 피해자인 어머니에게 다시 빌리는 게 말이 되냐. 당연히 안 갚았을 거고”라며 탄식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남아 있었다. 남자는 목이 막히는 듯 물을 마신 후에 “애가 고1인데 친구들을 만나면 너랑 안 닮았다고 하더라.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저랑 닮은 게 하나도 없더라. 작년 5월에 집으로 편지가 날아왔다. 애가 학교에서 어버이날에 엄마한테 보낸 건데 내용이 엄마가 못난 아빠를 만나 우리가 떨어져 산다, 엄마 보고 싶어서 꾹 참고 버티겠다는 내용이었다. 그걸 보고 유전자 검사를 했다”며 검사 결과 친자 불일치가 나왔다고 고백했다.

법적 효력이 있는 걸로 다시 검사를 했는데 또 불일치가 나왔다고. 남자는 “전처에게 검사서를 보내니까 난 그런 적 없다, 난 모르겠다고 하더라. 아이를 데리고 있을 수 없다, 네가 데리고 가라. 바로 알겠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검사하고 말씀하시길 그냥 네가 키우면 안 되냐고 하는데 더 충격을 받았다. 올해 1월에 승소해서 호적 정리를 했다”고도 털어놨다. 

서장훈이 “애가 이 상황을 아냐”고 묻자 남자는 “제 생각에는 아는 것 같다. 엄마 성으로 바꿨더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어떻게 이런 걸로 긴 세월을 속이냐. 아이와 살아온 십몇 년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 이건 진짜 못된 거다. 참 황당한 일을 겪었지만 이제 미래를 봐야 한다. 어이없는 일로 주저앉을 수 없다. 변호사에게 말해서 소송 맡기고 넌 네 삶을 위해서 앞만 보면서 새롭게 나아가라”고 당부했다. 

서장훈은 남자의 전처에게도 “빌린 돈 갚아라. 실형을 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1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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