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전처 빚 탓 이혼→16년 키운 아들 친자 아니었다” 충격 (물어보살)[어제TV]
4,649 18
2025.08.05 07:18
4,649 18

8월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남자가 “제가 전부인이랑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이혼하고 애를 양육하고 있었는데 여러 사건이 있어서 답답해서 찾아왔다. 삶의 방향을 못 잡을 것 같다”고 호소했다.  남자는 “고3때 처음 애 엄마를 만났다. 저보다 1살 어렸다. 20살에 직업 군인으로 입대해 주말마다 왔었다. 갑자기 산부인과 앞으로 오라고.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면서 5개월이라고 하더라. 당황하고 놀랐는데 네가 혹시 애를 키우고 싶으면 키우고, 지우고 싶으면 지우자. 키우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전역 전에 결혼식을 하고 전역을 했다”고 결혼 과정을 말했다. 

그렇게 전역하고 함께 사는데 집에 양복 입은 사람들이 찾아왔고 며칠 후 우편함에 제2금융권에서 온 서류들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돈 빌린 걸 못 막아 여러 군데서 돌려막기를 한 결과. 그런 과정에서 남자는 “어머니에게 연락이 왔다. 감당이 안 되겠다. 며느리가 계속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액수가 칠팔천이 된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공사현장, 어머니가 식당 일을 해서 빌려주신 거”라고 토로했다. 

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상태. 남자는 2022년 협의이혼을 하면서도 “돈을 갚기 위해서 필라테스 센터를 차리고 싶다고 하더라. 일을 해야 빚을 갚을 수 있어서 4천만 원을 빌려줬다. 2천3백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어머니에게 부탁을 했다”며 금전적으로 더 피해를 봤다고 했다. 


서장훈이 “너 뭐하는 애냐. 원래 7천만 손해 보면 되는데 느닷없이 7천을 보탰다. 더 웃기는 건 피해자인 어머니에게 다시 빌리는 게 말이 되냐. 당연히 안 갚았을 거고”라며 탄식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남아 있었다. 남자는 목이 막히는 듯 물을 마신 후에 “애가 고1인데 친구들을 만나면 너랑 안 닮았다고 하더라.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저랑 닮은 게 하나도 없더라. 작년 5월에 집으로 편지가 날아왔다. 애가 학교에서 어버이날에 엄마한테 보낸 건데 내용이 엄마가 못난 아빠를 만나 우리가 떨어져 산다, 엄마 보고 싶어서 꾹 참고 버티겠다는 내용이었다. 그걸 보고 유전자 검사를 했다”며 검사 결과 친자 불일치가 나왔다고 고백했다.

법적 효력이 있는 걸로 다시 검사를 했는데 또 불일치가 나왔다고. 남자는 “전처에게 검사서를 보내니까 난 그런 적 없다, 난 모르겠다고 하더라. 아이를 데리고 있을 수 없다, 네가 데리고 가라. 바로 알겠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검사하고 말씀하시길 그냥 네가 키우면 안 되냐고 하는데 더 충격을 받았다. 올해 1월에 승소해서 호적 정리를 했다”고도 털어놨다. 

서장훈이 “애가 이 상황을 아냐”고 묻자 남자는 “제 생각에는 아는 것 같다. 엄마 성으로 바꿨더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어떻게 이런 걸로 긴 세월을 속이냐. 아이와 살아온 십몇 년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 이건 진짜 못된 거다. 참 황당한 일을 겪었지만 이제 미래를 봐야 한다. 어이없는 일로 주저앉을 수 없다. 변호사에게 말해서 소송 맡기고 넌 네 삶을 위해서 앞만 보면서 새롭게 나아가라”고 당부했다. 

서장훈은 남자의 전처에게도 “빌린 돈 갚아라. 실형을 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18315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29 01.08 22,8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6,9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0,5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07 유머 아빠가 삼전이랑 카카오도 사놨어 1 14:38 515
2957706 이슈 가정용 치타 14:37 107
2957705 기사/뉴스 '쓰담쓰담' 에이핑크·김세정·적재·씨엔블루, 특별한 밤 예고 5 14:33 125
2957704 기사/뉴스 제니퍼 로렌스, 사고 후 트라우마 "세상 모든 강아지 없애고파" [TD할리우드] 25 14:33 1,733
2957703 이슈 너무 잘생겨서 화제인 태국 트렌스젠더 남자 시절 모습 50 14:32 2,260
2957702 이슈 어른의 사정으로 하차해서 충격 준 미드 캐릭터.jpg 12 14:31 1,795
2957701 기사/뉴스 [S포토] 손종원, '라망 시크레 휴무일이 아니지만 나들이 나와 즐거운' 27 14:30 2,343
2957700 이슈 유저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운영 연장한 게임 2 14:30 736
2957699 기사/뉴스 '20억 횡령' 토스뱅크 숨진 직원 자금 일부 회수…공범 단서는 없었다 1 14:28 692
2957698 이슈 버거킹 햄버거 신메뉴 후기.jpg 19 14:27 2,422
2957697 이슈 중국에서 나오는 산리오캐릭터즈 명화 시리즈 인형 24 14:27 916
2957696 이슈 트럼프, "대만은 시진핑이 알아서 할 일" 8 14:25 815
2957695 이슈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비만약물을 복용하다 중단할 경우 대부분 2년 안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올뿐만 아니라 다른 체중감량 방식 대비 4배 더 빠르게 돌아온다는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 54 14:24 1,919
2957694 이슈 안성재가 직접 밝힌 중식의 심사기준 3 14:23 1,381
2957693 이슈 매직키드 마수리 오프닝 4 14:21 245
2957692 이슈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행사 참석한 조인성 3 14:20 942
2957691 기사/뉴스 ‘프로젝트 Y’ 전종서 “한소희가 1살 언니? 지금 알았다” [DA:인터뷰①] 6 14:20 1,056
2957690 유머 한국인 손님에게 메모를 남긴 일본 스타벅스 30 14:20 3,813
2957689 유머 13살 차이나는 여동생을 둔 오빠 33 14:18 3,228
2957688 이슈 "트렁크서 활 꺼내 쐈다"... 산책하던 여성 주변에 화살 쏜 2명 입건 (하지만 도망감) (살상력이 있는 양궁용 화살) 25 14:18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