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한 드라마, 명작 드라마들 엄청 많지만 커프는 감상평에 유독 "아련"하다는 평이 많은거 같아서 쓰는 글
왜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까
(-저거 어릴때 본 사람들이라 그런거아냐?)
(-ㄴㄴ 어릴때 본 드라마들 많다고요ㅠ 근데 그중에서도 유독 커프가 뭔가 그렇다는 사람들이 많단뜻임..!)







여름마다 커피프린스 재탕하면서 눈물짓는 사람들 많은데 나는 대충 이런 이유때문에 사람들에게 각인된거라 생각함
1. 커프 방영시기가 아날로그 시대 끝자락 이었음 (2007년)
2. 05~07년 이쯤이 진짜 묘하게 닫혀있으면서도 열려있는 시기...젊은 생기가 넘치는 시기였음
3. ppl 없음 명품이나 잇템 과시 없음
4. 최한성 집이 북한산~남산 그쪽이라서 드라마 자체가 탁트인 느낌을줌
5. 그 당시 길거리, 옷차림, 유행(차종 미니쿠퍼인거까지 완벽ㅋㅋㅋㅋㅋ) 고스란히 담겨있음
6. 그 당시 생소했던 키덜트에 대해 다루면서 방황하는 청춘 부각
7. 애절한 발라드 없이 인디밴드와 외국노래 위주로 구성된 ost
이 모든게 어우러져서 커피프린스가 완성됐다고 생각함...
그래서 아날로그시대를 겪어본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커피프린스 찾으면서 남의 청춘으로 대리힐링함 ㅜ






"니가 나 사랑해서 무언가 포기하는거 싫어
내가 힘이 돼서 니가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아직 너 용서는 안되는데
그래도 내 자신한테 고은찬 안보고 살 수 있나,
고은찬이랑 이렇게 헤어질 건가 나한테 물으니까.
그건 아니래"
"너보다 내가 더 사랑해"
https://img.theqoo.net/qpnNoo
https://youtu.be/xljxb5KDoeM?si=b7O-ueaVvQCbi4M2
꼭 들어줘야 되는 ost까지
출처 다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