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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JTBC 단독] '권성동, 큰 거 1장 Support'…통일교 2인자 다이어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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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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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81631896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둔 2022년 1월 초순.

김건희 특검은 이 당시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통일교 2인자' 윤모 세계본부장이 만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씨는 "김건희 여사 선물"이라며 건진법사에게 6000만원대 그라프 다이아 목걸이와 총 2000만원대 샤넬백 2개 등을 건넨 인물입니다.


특검이 권 의원과 윤 씨가 만났다고 본 근거는 바로 윤씨의 다이어리입니다.

다이어리엔 날짜마다 거의 빈칸이 없이 구체적인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윤씨는 최근 JTBC에 "한 칸이 가로 4cm 세로 2cm짜리고 4년 치 분량"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JTBC 취재진은 그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윤씨는 당시 권 의원과 잡힌 점심 일정을 수첩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적은 건 '큰 거 1장 Support'.

현금 1억원을 권성동 의원에게 지원했다는 의미입니다.

특검은 점심 이후 윤씨가 권 의원에게 '윤석열 후보를 위해 잘 써달라'는 취지로 보낸 문자 메시지도 확인했습니다.

당시 통일교 측이 이 현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도 교단 자금 흐름 추적을 통해 파악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18일, 통일교 압수수색 당시, 특검은 권성동 국회 사무실도 함께 압수수색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권 의원은 "통일교와 금전 거래는 물론 청탁이나 조직적 연계 등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이런 의혹 제기는 '정치 공작과 악의적 왜곡'이라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JTBC는 오늘 추가 질문을 했지만 권 의원 측은 "기존 입장을 참고하라"고만 답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영상디자인 조영익 허성운]

정해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135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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