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연장 1사 2,3루 안현민 타석인데 갑자기 우천 중단...5연패 KT 놀리는 건가
3,208 40
2025.08.04 12:31
3,208 40

10회초 시작할 때 비가 안 오다, 안현민이 들어오는 순간 비가 미친 듯 내리기 시작했다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9회말부터 이미 많은 비가 내렸다. 비의 양, 예보 등을 고려하면 10회초 들어가기 전 경기를 멈추는 게 맞았다. 10회초 시작은 강행하더니, KT가 찬스를 만들자 갑자기 경기를 멈춰버리면 원정팀 입장에서는 당연히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


안현민이 들어올 즈음 비가 더 거세졌다고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어렵게 만든 찬스의 기회의 끝을 볼 기회를 주는게 맞았다. 어차피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닝 중간 결정적 찬스 중단 결정은 너무 뼈아팠다. KT 선수단은 1시간 넘는 시간을 기다린 후 쓸쓸히 짐을 싸야했다. 가을야구 경쟁으로 한 경기, 한 경기 결과가 소중한 가운데 5연패를 끊을 찬스가 비와 억울한 우천 중단으로 날렸기 때문이다. 이날 고영표까지 불펜으로 투입하는 총력을 펼쳤지만 허무한 결과였다.


CEIFhm

KT가 비에 더 예민할 수 밖에 없는 건 좋지 않은 기억 탓이다. 

자신들이 이기고 있을 때 2시간을 기다린 뒤 경기를 재개한 경험이 있다. 

지난 6월24일 LG 트윈스전, 1-0으로 앞서던 6회초 많은 비가 왔는데 심판진은 무려 95분을 기다리고 그라운드를 정비한 후 경기를 이어갔다. 

지난 7월20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5회초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았는데, 1점 차 뒤지던 6회초 비로 인해 강우 콜드패가 선언됐다. 두 경기 모두 KT 홈경기였다. 어드밴티지도 없었다. 그 때마다 이강철 감독은 "어쩔 수 없다"며 심판진의 결정을 존중했는데 이번에 또 한번 억울한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다.


https://naver.me/GNR8mgig


우천콜드 기준 좀 하루빨리 만들었음 좋겠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9 12.05 81,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5,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2,5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8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717 이슈 장난으로 던졌는데 전설이 된 순간 12:27 29
2927716 기사/뉴스 [속보]대구 식당서 20대 남성 칼부림, 20대 여종업원 중상…“일면식 없어” 3 12:25 171
2927715 기사/뉴스 포르셰 회장, 치매 아내와 이혼하고 20살 연하와 재혼 10 12:23 1,600
2927714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12:22 260
2927713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공트 업로드 - 스포티파이 코리아 1 12:20 183
2927712 이슈 한국에 도입했으면 하는 스키장 9 12:20 820
2927711 기사/뉴스 남배 우리카드 × 무신사, ‘윈터콜렉션’ 출시…“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서울의 숲을 표현” 12:20 226
2927710 이슈 X에서 6천 알티 탄 여자아이돌 수상소감.x 5 12:20 1,232
2927709 기사/뉴스 가방에 매달린 키링 로봇…주변 소리 들으면 수줍게 사람 바라봐 19 12:18 1,155
2927708 기사/뉴스 내비게이션 앱 '티맵' 1시간 넘게 접속 장애…"원인 파악 중" 12:18 110
2927707 기사/뉴스 감보아, '끝내' 롯데와 결별하고 보스턴행 "스프링캠프 초청권 포함 스플릿 계약" 1 12:17 330
2927706 유머 듀오야 왜 100일 넘으니까 돌아와달라고 안해? 4 12:16 801
2927705 이슈 그냥 최근 트위터 플로우들 지들 입맛에 안맞으면 와 씹ㅋㅋ 하고 그냥 블락하고 자기 갈길 가면 되는데 1 12:16 405
2927704 기사/뉴스 [속보]‘12·3국민주권날’ 찬성 48.6%·반대 40.9%…李 지지율 55.7%-KSOI 8 12:16 338
2927703 이슈 SM 에스파 윈터 고소공지 (에스파 형사, 민사 진행중) 117 12:15 9,183
2927702 이슈 <나혼자산다> 김하성 스튜디오 포토 18 12:14 1,747
2927701 이슈 케톡에서 플타는 에스파 1위 당시 코르티스 멤버 행동 127 12:14 7,261
2927700 기사/뉴스 월드컵 못 나간 중국의 훈수…"한국은 기회, 일본은 3위도 어려워" 12:14 109
2927699 기사/뉴스 “1조2700억 대출 잘 갈아탔다”...역대급 리조트 담보로 도약 중인 인스파이어 2 12:12 553
2927698 이슈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26' 남성편, 여성편 1위 발표 6 12:12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