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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양동근, '尹계엄 옹호' 목사 행사 참석논란 "맘껏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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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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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99853?sid=001

 

[서울=뉴시스] 양동근(왼쪽). (사진=양동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동근(왼쪽). (사진=양동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양동근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한 목사 주최 행사 참석해 논란에 휩싸인 후 불쾌감을 드러냈다.

양동근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널 믿은 내가 병신이지.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 내가 자살을 하긴 좀 그렇잖아?"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동근의 얼굴에는 '병신'이라는 글씨와 손가락욕이 적혀있다.

양동근은 전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며 지난달 28~31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대상 여름 캠프 행사에 참석한 영상을 올렸다.

기독교 신자인 양동근은 자신이 속한 CCM 공연단 케이스피릿(K-Spirit) 일원 자격으로 이 캠프에 참가했다.

그는 공연 영상과 함께 "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어라(Wash it whiter than snow)", "보는 것만으로 은혜입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종교적 자유와 정치 성향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해당 행사가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목사의 주최로 열린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손 목사는 지난해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옹호와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양동근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단순 신앙심이고,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기독교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한 것이다. 손 목사와 친분이 없고 정치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양동근은 1987년 KBS 1TV 드라마 '탑리'로 데뷔했다. 1988~1989년 '또래와 뚜리', 1990~91년 '서울뚝배기'에 연이어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유명세를 탔다. MBC TV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2000~2002), MBC TV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3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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