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혼하자는 말에 격분…아내와 두 자녀 살해한 남성, 사형 집행
11,334 17
2025.08.02 11:42
11,334 17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계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계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플로리다에서 아내와 두 자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남성이 사형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 후 사형 집행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은 이날 오후 6시12분께 에드워드 자크제브스키가 사형됐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주는 진정제와 마비제, 심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을 사용해 독극물 주사를 만든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자크제프스키는 사형 집행 전 "가장 냉정하고 정확하며 깨끗하고 인도적이며 효율적인 방식으로 저를 처형해 주신 선량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는 아무런 불만도 없다"고 했다. 자크제프스키는 집행 당일 오전 5시15분에 일어나 마지막 식사를 한 뒤 사형 절차에 협조했다.

자크제브스키는 1994년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아내 실비아가 이혼을 요구하자, 쇠지렛대로 구타하고 밧줄로 목을 졸랐다. 또 마체테(날이 넓고 긴 칼)를 이용해 두 자녀까지 살해했다.

범행 후 자크제프스키는 하와이로 도주했다. 하지만 4개월 뒤 TV 프로그램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에 자신의 사건이 공개되자 결국 자수했다.

자크제프스키를 포함해 올해 플로리다에서 사형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9명이다. 사형제 복원 후 가장 많은 수치다. 또 미국 전역에선 27건의 사형이 집행됐다고 AFP는 전했다. 2015년 28건 이후 가장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형제 옹호자로 알려져 있다. 취임 첫날 "가장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한 사형제 적용 확대를 촉구했다.

https://v.daum.net/v/20250801173406676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344 00:06 9,6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6,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7,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3,5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222 기사/뉴스 김무준 "나가노 메이와 일본 열애설, 난 공인이구나…더 성숙한 마음가짐 생겨" "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동네 형처럼 친해…'니노형'이라고 불러" [인터뷰③⑤] 15:21 261
2944221 이슈 결국 4년만에 연말 무대에도 등장해 버린 이 노래 15:21 247
2944220 정보 더시즌즈 최연소 게스트 펭수, 하룻밤 한정 듀엣 결성 🐧💙 1 15:20 92
2944219 이슈 [단독] 조보아, 이준호에 힘 보탠다.. '캐셔로' 초능력자 특별출연 예고 15:20 99
2944218 이슈 10년만에 스크린 컴백한다는 신세경 차기작 비주얼 3 15:20 259
2944217 기사/뉴스 고양시 대형공연 유치 사업 '고양콘' 성과…행안부 장관상 1 15:19 120
2944216 기사/뉴스 김무준 "BTS 진 닮은꼴? 제가 말해온 잘생긴 연예인인데…너무 큰 칭찬"[인터뷰④] 4 15:18 280
2944215 유머 사진 좋아하는 순록 1 15:17 209
2944214 이슈 에픽하이 ㅈㄴ mz인 게 밴드 소개를 무슨 전광판에 인스타 띄어놓는 형식으로 함 ㅋㅋㅋㅋㅋㅋㅋ 2 15:17 784
2944213 정보 고양이를 올바르게 안는 방법 4 15:16 526
2944212 유머 오늘 야외에서 한시간 노출되어 얼어붙은 플라잉누들 3 15:16 938
2944211 기사/뉴스 김세정, 1인 3역 도전기…“‘이강달’으로 새로운 도전, 하길 잘했죠” [IS인터뷰] 15:15 130
2944210 이슈 손종원 셰프의 가방 공개를 부탁해~! #인사이드백 1 15:14 356
2944209 기사/뉴스 “청년입니다… 들키겠어?” 기후동행카드까지 돌려쓴 부정승차 6 15:13 1,067
2944208 이슈 데뷔 앨범 마마가 생각난다는 엑소 컴백 프로모션 2 15:13 520
2944207 유머 덕선이가 보면 기절 할 가성비 생일 케이크.jpg 11 15:11 2,121
2944206 이슈 미국시간 25일, NFL 홀리데이 하프타임 쇼에 등장한 케데헌 헌트릭스 멤버들 5 15:11 860
2944205 유머 아빠가 뛰어내리라고 하자 전혀 망설이지 않고 뛰어내리는 아기 3 15:10 1,586
2944204 기사/뉴스 햄버거 가게로 돌진한 70대 운전 차량…3명 다쳐 1 15:10 408
2944203 유머 케빈, 나도 집에 가본 적이 없어 1 15:10 506